울주 신불산 억새숲·소호리 참나무숲, 100대 명품숲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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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은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에 신불산 억새숲과 소호리 참나무숲이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신불산 억새숲은 휴양을 즐기기 좋은 숲으로 100대 명품숲에 이름을 올렸다.
울주군 관계자는 "울주의 아름다운 숲이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에 선정된 것은 숲을 아끼고 사랑하는 울주군민과 함께 이뤄낸 결과"라며 "울주의 명품숲을 지역자원과 연계해 다시 찾고 싶은 울주군을 만들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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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울산 울주군은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에 신불산 억새숲과 소호리 참나무숲이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앞서 산림청은 지난달 26일 국토녹화 50주년을 기념해 실태조사, 국민추천, 온라인 심사를 거쳐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을 발표했다.
100대 명품숲은 ▲산림경영을 잘한 숲(산림경영형) ▲휴양을 즐기기 좋은 숲(산림휴양형) ▲보전 가치가 높은 숲(산림보전형) 등 3개 분야로 나눠 선정됐다.
소호리 참나무숲은 산림경영을 잘한 숲으로 인정받아 올해 대한민국 명품숲 100개소에 포함됐다.
1970년대 당시 민둥산이나 다름없던 지역을 천연림 보육사업으로 가꾼 시범림으로서 한독기구를 통해 독일에서 최초의 선진 산림기술이 전해진 곳이다.
우리나라 최초의 산주 협업체가 만들어졌으며, 한독기구와 산주 협업체의 노력으로 최초의 임도인 소호령이 닦인 대한민국 근대 임업기술의 역사가 묻어있는 숲이기도 하다.
신불산 억새숲은 휴양을 즐기기 좋은 숲으로 100대 명품숲에 이름을 올렸다.
34ha에 달하는 규모의 탁 트인 간월재 억새숲과 그에 이어지는 스트로브 잣나무숲이 이색적인 풍경을 자아내며 경관적 가치가 뛰어나다는 평을 받고 있다.
또 신불산 억새숲 인근에는 전국 산악인에게 사랑받는 영남알프스 8봉 중 신불산과 영축산, 간월산 등 3봉이 포함돼 있어 연계 산행이 가능해 가을 관광지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울주군 관계자는 “울주의 아름다운 숲이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에 선정된 것은 숲을 아끼고 사랑하는 울주군민과 함께 이뤄낸 결과”라며 “울주의 명품숲을 지역자원과 연계해 다시 찾고 싶은 울주군을 만들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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