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전 응원? 중립 지켜야" 제로베이스원 박건욱, 라이브 발언 갑론을박 [종합]

연휘선 2023. 10. 8. 12: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이돌 그룹 제로베이스원의 멤버 박건욱이 축구 한일전을 앞두고 '중립'을 언급했던 일이 이목을 끌고 있다.

이 가운데 박건욱은 경기 하루 전인 지난 6일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팬들과 함께 축구를 보고 싶다고 밝혔다.

이후 7일 박건욱은 다시 라이브를 켜고 "아무래도 한일전이다 보니까 아이돌은 중립을 지켜야 하기 때문에"라며 팬들과 함께 축구를 응원하는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기 어려운 상황을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연휘선 기자] 아이돌 그룹 제로베이스원의 멤버 박건욱이 축구 한일전을 앞두고 '중립'을 언급했던 일이 이목을 끌고 있다. 

박건욱은 지난 7일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팬들과 소통했다. 이 가운데 그는 축구 한일전에 대해 언급했다.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결승전에서 한일전이 성사됐던 상황. 이에 7일 경기를 앞두고 응원 분위기가 고조됐다.

이 가운데 박건욱은 경기 하루 전인 지난 6일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팬들과 함께 축구를 보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당시 라이브에서 "내일 축구 봐야 돼. 한일전 결승이잖아"라고 밝혔다. 다만 "내가 하고 싶다고 할 수 있는 건 아니"라며 확답은 피했다.

이후 7일 박건욱은 다시 라이브를 켜고 "아무래도 한일전이다 보니까 아이돌은 중립을 지켜야 하기 때문에"라며 팬들과 함께 축구를 응원하는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기 어려운 상황을 설명했다. 

다행히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결승전은 한국이 2대 1로 일본을 꺾으며 승리했다. 그러나 경기 이후 박건욱의 발언이 일부 아이돌 팬들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회자됐다. 

한국과 일본 사이에서 중립을 지켜야 한다는 박건욱의 발언을 두고 일본의 눈치를 본 소속사의 대응이라는 지적이 쏟아진 것이다. 반애도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활동하는 아이돌인 만큼 이해한다는 반응도 존재했다. 

제로베이스원은 케이블TV Mnet 예능 프로그램 '보이즈플래닛'을 통해 결성된 프로젝트 그룹이다. 지난 7월 10일 데뷔해 다음 달 6일 두 번째 미니 앨범 '멜팅 포인트' 발매를 앞두고 있다. / monamie@osen.co.kr

[사진] OSEN DB.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