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클라이밍, 항저우 AG 은2+동2 획득!

이웅희 2023. 10. 8. 12: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스포츠클라이밍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총 4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대한산악연맹은 지난 7일에 열린 여자 콤바인 경기에서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 서채현(노스페이스, 서울시청 소속)이 샤오싱 커 차오 양산 스포츠클라이밍 센터에서 열린 아시안게임 콤바인(볼더, 리드) 종목 은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스포츠클라이밍 종목에선 은메달 2개, 동메달 4개를 획득하며 아시안게임을 마무리지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은메달을 목에 건 서채현(왼쪽). 사진 | 대한산악연맹


[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스포츠클라이밍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총 4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대한산악연맹은 지난 7일에 열린 여자 콤바인 경기에서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 서채현(노스페이스, 서울시청 소속)이 샤오싱 커 차오 양산 스포츠클라이밍 센터에서 열린 아시안게임 콤바인(볼더, 리드) 종목 은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스포츠클라이밍 볼더는 4.5m 높이의 암벽에 설치된 다양한 인공 구조물을 로프 없이 4분 동안 풀어내는 경기이며, 리드 종목은 15m 높이의 암벽에 설치된 인공 구조물을 잡아 6분 동안 가장 높이 오르는 경기다.

서채현은 예선전에서 볼더 4위(79.9점), 리드 2위(96.1점)로 종합 2위(176.0점)로 준결승에 올랐다. 준결승에서 볼더 공동 1위(99.73점), 리드 공동 1위(100점)로 좋은 성적을 받았지만 예선전 성적이 뒤져 준결승전에선 동점을 받아 종합 2위(199.73점)로 결승전에 올랐다. 그러나 우천 소식으로 콤바인 경기가 취소되며 준결승전 결과로 메달이 결정됐다.

한편 함께 출전한 사솔(노스페이스, 중부경남클라이밍 소속)은 예선전에서 볼더 5위(79.6점), 리드 6위(39점)로 종합 4위(118.6점)로 준결승에 올랐다. 준결승에서는 볼더 5위(59.46점), 리드 5위(64점)로 종합 5위(123.46점)를 기록했다.

이번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스포츠클라이밍은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진행됐다. 지난 4일 스피드 릴레이 종목에서 대한민국 남자 대표팀(이승범, 이용수, 정용준) 동메달과 여자대표팀(노희주, 정지민, 최나우)이 동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6일 남자 콤바인 경기에서 이도현이 은메달을 획득했고, 7일 여자 콤바인 경기에서도 서채현이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로써 스포츠클라이밍 종목에선 은메달 2개, 동메달 4개를 획득하며 아시안게임을 마무리지었다. iaspire@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