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 여성 동호인 페스티벌] EFS의 외곽을 책임진 신유경, “300~400개씩 슈팅을 쐈다”

박종호 2023. 10. 8.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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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경의 외곽 득점이 경기를 쉽게 만들었다.

EFS는 8일 용인 삼성생명 연습체육관에서 열린 평촌 우리병원과 함께하는 2023 여성 동호인 페스티벌 with WKBL에서 한늬를 만나 47-17로 승리했다.

이는 EFS가 경기 초반부터 앞서나갈 수 있었던 이유.

경기 후 만난 신유경은 "첫 두 경기에서는 우리팀이 잘 맞아서 다행이다. (웃음) 다들 개인 기량은 좋다. 하지만 안 맞을 때가 있는데 오늘은 잘 맞았다"라며 첫 두 경기를 총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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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경의 외곽 득점이 경기를 쉽게 만들었다.

EFS는 8일 용인 삼성생명 연습체육관에서 열린 평촌 우리병원과 함께하는 2023 여성 동호인 페스티벌 with WKBL에서 한늬를 만나 47-17로 승리했다. 첫 두 경기를 모두 잡는 저력을 발휘했다.

신유경은 외곽 득점을 책임졌다. 1쿼터와 2쿼터 초반 3점슛을 성공하며 팀 공격을 주도했다. 이는 EFS가 경기 초반부터 앞서나갈 수 있었던 이유.

경기 후 만난 신유경은 “첫 두 경기에서는 우리팀이 잘 맞아서 다행이다. (웃음) 다들 개인 기량은 좋다. 하지만 안 맞을 때가 있는데 오늘은 잘 맞았다”라며 첫 두 경기를 총평했다.

이어, 신유경에게 슈팅 비결을 묻자 “본격적으로 대학교에 올라와서 농구를 했다. 그 전에는 포지션도 역할도 없이 했다. (웃음) 그래도 올라와서 슈터 포지션을 맡았고 매일 300~400개씩 쐈다. 슈팅은 자신 있다”라고 답했다.

EFS는 이번 대회 유일한 대학팀이다. 그렇기에 “우리 팀만 대학팀이다. 대학팀의 저력을 보여드리고 싶다. (웃음) 목표는 조 1위였다. 첫 두 경기를 잡으며 이는 이뤘다. 이제 우승만 하면 될 것 같다”라며 목표를 전했다.

계속해 “우승하기 위해서는 슛이 잘 들어가야 한다. 안 들어가도 그에 대한 대처법을 찾아야 한다. 가끔 슛이 안 들어가면 속공도 안 풀릴 때가 있는데 그런 것을 방지해야 한다. 그래야지 우승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EFS는 다가오는 11월에 열리는 KUSF 파이널을 준비 중이다. 이에 대해서는 “가장 중요한 대회다. 그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대회도 그것을 위한 준비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그전까지 최대한 맞춰서 거기서도 좋은 결과를 만들고 싶다”라는 각오를 전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척추 및 관절 전문 평촌 우리병원이 타이틀 스폰서를 맡았다. 대한민국농구협회를 시작으로, KBL 및 WKBL 공인구인 몰텐, 유니폼 커스텀 업체인 스터프와 하이엔트 칼슘 브랜드인 본어스도 후원을 맡았다.

사진 = 박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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