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석학 국내 초빙해 네트워크 만든다…기술교류회 개최

조승한 2023. 10. 8. 12: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해외 과학기술 석학을 국내에 초빙하는 '우수연구자교류지원 기술교류회'를 9일부터 총 10회에 걸쳐 연다고 8일 밝혔다.

교류회는 국내외 석학·중견·신진연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2박 3일 또는 3박 4일간 토론과 선진 과학기술 동향을 공유하는 자리다.

과기정통부는 "기술교류회에 해외 최고 수준의 석학을 초빙해 국내 연구자와의 지식·정보 교류를 통해 인재 유입의 교두보를 마련하고 국제 공동연구 등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우수연구자교류지원 기술교류회 9일 개회…연사에 '필즈상 수상' 싱퉁야우 하버드대 교수 등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해외 과학기술 석학을 국내에 초빙하는 '우수연구자교류지원 기술교류회'를 9일부터 총 10회에 걸쳐 연다고 8일 밝혔다.

교류회는 국내외 석학·중견·신진연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2박 3일 또는 3박 4일간 토론과 선진 과학기술 동향을 공유하는 자리다.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주관으로 열리며 지난해 처음 개최됐다. 지난해는 총 14회 기술교류회를 통해 연구자 449명이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올해도 세계 각국 석학을 비롯한 300여 명의 국내외 연구자들이 참여한다.

첫 행사는 9일 '원자력 적용 적층 제조 기술 글로벌 연구 교류 협력 및 확산'을 주제로 열린다. 이후 교류회도 12대 국가전략기술 분야를 중심으로 열릴 예정이라고 과기정통부는 설명했다.

올해 주요 연사로는 수학계 노벨상으로 불리는 필즈상 수상자인 싱퉁야우 미국 하버드대 교수를 비롯해 김필립 하버드대 교수, 황윤성 미국 스탠퍼드대 교수, 지강수오 하버드대 교수 등이 참여한다.

과기정통부는 "기술교류회에 해외 최고 수준의 석학을 초빙해 국내 연구자와의 지식·정보 교류를 통해 인재 유입의 교두보를 마련하고 국제 공동연구 등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shjo@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