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리 징계 OUT' 과르디올라, “라이스? 우리도 그를 원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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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리가 퇴장 징계로 이번 아스널전에 나설 수 없다.
이에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지난여름 데클란 라이스를 영입하지 못한 것이 더 아쉬울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특히 라이스는 과르디올라 감독이 지난여름 영입을 원했던 선수이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 관심이 더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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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정지훈]
로드리가 퇴장 징계로 이번 아스널전에 나설 수 없다. 이에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지난여름 데클란 라이스를 영입하지 못한 것이 더 아쉬울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아스널과 맨시티는 10월 9일 오전 12시 30분(한국시간) 아스널 홈구장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8라운드에서 맞붙는다. 아스널은 승점 17점으로 리그 3위, 맨시티는 승점 18점으로 리그 2위를 지키고 있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과 과르디올라 감독은 맨시티에서 사제지간이었다. 아르테타 감독은 과르디올라 감독 밑에서 전술적인 영향을 많이 받았고, 아스널의 지휘봉을 잡은 후 좋은 지도력을 보여주며 지난 시즌 맨시티와 우승 경쟁을 하기도 했다.
이번 맞대결도 흥미롭다. 그러나 양 팀 모두 핵심 자원의 공백이 크다. 아스널은 가브리엘 마르티넬리와 부카요 사카가 부상으로 인해 출전이 불투명한 상황이다. 맨시티는 중원의 핵심 로드리가 퇴장 징계로 나설 수 없는 상황이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로드리의 징계가 뼈아프다. 특히 상대인 아스널에는 라이스라는 걸출한 수비형 미드필더가 있기 때문에 중원 싸움에서 우위를 점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라이스는 과르디올라 감독이 지난여름 영입을 원했던 선수이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 관심이 더 집중되고 있다.
경기를 앞둔 과르디올라 감독은 라이스에 대한 질문을 받았고, “맨시티가 그를 원했다는 것은 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이다. 우리도 그를 원했다. 라이스는 로드리가 플레이를 할 수 없을 때뿐만 아니라 함께 플레이할 수도 있었다”고 답했다.
이어 “결국 아스널은 더 많은 이적료를 제시했고, 그를 더 원했다. 아마도 아르테타 감독이 나보다 더 설득력이 있었을 것이다”며 아쉬워했다.
정지훈 기자 rain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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