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영, LET 아람코 시리즈 연장 끝에 준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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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3위 고진영(28)이 레이디스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아람코 시리즈에서 연장전 끝에 준우승했다.
고진영은 8일 홍콩 골프클럽(파73)에서 열릴 예정이던 LET 아람코 팀시리즈가 태풍으로 취소되면서 2라운드까지 11언더파 135타를 기록해 공동 선두에 오른 린시위(중국)와 연장전을 치렀다.
18번홀(파4)에서 이어진 1차 연장전에선 보기로 비겼고, 2차 연장에서 고진영은 파, 린시위는 15m 거리의 버디 퍼트를 넣어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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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은 8일 홍콩 골프클럽(파73)에서 열릴 예정이던 LET 아람코 팀시리즈가 태풍으로 취소되면서 2라운드까지 11언더파 135타를 기록해 공동 선두에 오른 린시위(중국)와 연장전을 치렀다.
18번홀(파4)에서 이어진 1차 연장전에선 보기로 비겼고, 2차 연장에서 고진영은 파, 린시위는 15m 거리의 버디 퍼트를 넣어 우승했다.
고진영은 대회 첫날 8언더파를 치며 2타 차 선두로 나서 자신의 첫 번째 LET 대회 우승의 기대를 부풀렸다. 그러나 2라운드에서 3타를 줄이는 데 만족, 린시위에 공동 선두를 허용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뛰는 고진영은 올해 3월 HSBC 위민스 챔피언십과 8월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에서 우승했고, 8월 말 CPKC 여자 오픈 준우승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 약 6주 만에 공식 대회에 참가했다.
앤 밴 덤(네덜란드)가 10언더파 136타를 쳐 3위, 스페파니 키리아쿠(호주)가 4위(9언더파 137타)로 대회를 마쳤다.
주영로 (na187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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