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놀, 대학생·취준생 넘어 중장년층 채용도 매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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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인·구직 플랫폼을 운영하는 오픈놀(대표 권인택)이 중장년층으로 디지털 교육과 일자리 매칭 서비스를 확대한다.
권인택 오픈놀 대표는 "심각한 중장년층 장기실업 문제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사업 확대를 결정했다"면서 "은퇴자 구직 지원, 중년 일자리 프로젝트, 사회적 기업 개발 등 중장년을 위한 직업 지원 및 매칭 서비스를 제공해 채용 플랫폼 서비스의 다양성을 확보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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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방은주 기자)구인·구직 플랫폼을 운영하는 오픈놀(대표 권인택)이 중장년층으로 디지털 교육과 일자리 매칭 서비스를 확대한다.
8일 오픈놀은 자사 AI 기반 채용 플랫폼 서비스 '미니인턴' 대상을 기존 대학생과 취준생에서 중장년층으로 확장한다고 밝혔다. 권인택 오픈놀 대표는 "심각한 중장년층 장기실업 문제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사업 확대를 결정했다”면서 “은퇴자 구직 지원, 중년 일자리 프로젝트, 사회적 기업 개발 등 중장년을 위한 직업 지원 및 매칭 서비스를 제공해 채용 플랫폼 서비스의 다양성을 확보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미니인턴’의 분야 및 서비스 제공 대상 확장을 통해 중장년층의 직업과 일자리 부족 문제에 해결책 제시가 가능하다는 판단이다. 실제 통계에서도 중장년층의 ‘일자리 부족’ 문제는 심각하다.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에 따르면 2020년 기준 중장년 구직자 10명 중 6명은 6개월 이상 장기실업 상태다. 중장년의 인구는 날로 증가하는 반면, 재취업에 적합한 직업과 일자리가 없는 상황이다.
오픈놀은 이번 전략적 사업 확장을 통해 미니인턴 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노년층 고용 지원이라는 광범위한 사회적 목표 추구로 채용 시장 입지확대를 기대했다. 회사는 “오픈놀은 은퇴한 중장년들의 사회참여를 더욱 활성화하고 반면 기업은 중장년 경험과 지혜로 성장할 수 있다. 나아가 지역사회의 경제적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경력단절 여성, 장애인 등 우리 사회 전반에 걸쳐 모두가 공평한 교육 기회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일자리 교육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오픈놀 2012년 설립돼 지난 6월 30일 코스닥에 상장했다. 설립 초기부터 구인·구직 채용 소프트웨어를 개발해왔다. 대표 서비스인 ‘미니인턴’은 기업에서 제공한 과제를 구직자가 해결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기업의 실무 능력 중심 채용을 지원하고 있다.
방은주 기자(ejbang@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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