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1라운드 지명 세광고 '내야수' 박지환과 2억원에 입단 계약

한종훈 기자 2023. 10. 8.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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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SSG가 2024 신인 드래프트 지명자 11명과 입단 계약을 완료했다.

1라운드에서 지명한 세광고 내야수 박지환은 계약금 2억원에 도장을 찍었다.

2라운드로 지명한 휘문고 외야수 이승민과는 계약금 1억3000만원에 사인했다.

3라운드 박기호(투수)와는 9000만원, 4라운드 최현석(투수)과는 7000만원, 5라운드 정준재(내야수)와 6000만원, 6라운드 정현승(외야수)과 7라운드 박성빈(투수)과는 5000만원에 입단 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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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가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자 박지환(오른쪽)과 계약금 2억원에 입단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 뉴스1
프로야구 SSG가 2024 신인 드래프트 지명자 11명과 입단 계약을 완료했다.

1라운드에서 지명한 세광고 내야수 박지환은 계약금 2억원에 도장을 찍었다. 박지환은 이번 드래프트에 참여한 야수 중 최대어로 평가받았다. 타격에서는 컨택 능력 수비에서는 강한 어깨를 바탕으로 한 송구 능력이 장점으로 꼽힌다.

2라운드로 지명한 휘문고 외야수 이승민과는 계약금 1억3000만원에 사인했다. 이병규 삼성 라이온즈 수석코치의 아들인 이승민은 변화구 대처 능력과 좋은 신체조건을 바탕으로 거포로 성장할 수 있다는 기대를 받고 있다.

3라운드 박기호(투수)와는 9000만원, 4라운드 최현석(투수)과는 7000만원, 5라운드 정준재(내야수)와 6000만원, 6라운드 정현승(외야수)과 7라운드 박성빈(투수)과는 5000만원에 입단 계약을 체결했다.

8라운드 백준서(외야수)와 9라운드 윤성보(투수)와는 각 4000만원, 10라운드 김규민(포수)과 11라운드 변건우(투수)와는 각 3000만원에 사인했다.

SSG는 오는 28일 인천 강화에 있는 SSG 퓨처스필드에서 신인 선수들의 오리엔테이션과 입단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종훈 기자 gosportsm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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