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홍호, 일본에 2:1 역전승‥대회 3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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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 아시안게임 축구 결승전에서 우리나라가 일본을 꺾고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아시안게임 축구 사상 첫 3연패로 새로운 역사를 썼습니다.
날카로운 크로스로 첫 슈팅을 이끌어내며 대표팀의 공격력을 깨웠습니다.
대표팀은 결국 2대 1 승리를 지켜내고 아시안게임 축구 사상 첫 3연패를 달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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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오뉴스]
◀ 앵커 ▶
항저우 아시안게임 축구 결승전에서 우리나라가 일본을 꺾고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아시안게임 축구 사상 첫 3연패로 새로운 역사를 썼습니다.
현지에서 김태운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결승전에서 성사된 운명의 한일전.
대표팀은 경기 초반 일본의 적극적인 압박에 흔들렸고‥
경기 시작 1분 20초 만에 선제골을 내주고 말았습니다.
처음으로 선제골을 내준 대표팀은 일본의 압박에 고전하며 경기를 뜻대로 풀어가지 못했습니다.
측면 미드필더로 출전한 이강인이 서서히 분위기를 바꿨습니다.
날카로운 크로스로 첫 슈팅을 이끌어내며 대표팀의 공격력을 깨웠습니다.
그리고 전반 27분, 귀중한 동점골이 터졌습니다.
황재원의 크로스를 정우영이 헤더로 결정지으며 이번 대회 8호골을 기록했습니다.
흐름을 탄 대표팀은 후반 11분, 역전골까지 터뜨렸습니다.
수비수 황재원이 과감한 돌파로 상대 진영을 뚫었고, 조영욱이 집중력을 발휘해 골키퍼 다리 사이로 공을 밀어넣었습니다.
대표팀은 결국 2대 1 승리를 지켜내고 아시안게임 축구 사상 첫 3연패를 달성했습니다.
[황선홍/축구대표팀 감독] "다 같이 노력한 결과고 한국에서 늦게까지 성원해주신 국민분들께 기쁨을 드린 것 같아서 굉장히 기쁘게 생각을 하고요. 오늘 밤은 조금 즐기고 싶습니다."
정우영은 8골로 대회 득점왕에 오르며 금메달과 함께 겹경사를 맞았습니다.
[정우영/축구대표팀] "오늘도 중요한 골을 넣어서 팀한테 도움이 될 수 있어서 선수로서 기쁘고, 이 골로 모든 선수들이 힘을 받을 수 있어서 개인적으로 너무나도 기분 좋은 하루였습니다."
어느 때보다 부담은 컸습니다.
하지만 선수들은 한 수 위 실력을 보여주며 우승 자격을 완벽하게 증명했습니다.
항저우에서 MBC뉴스 김태운입니다.
"본 영상은 저작권 관계로 MBC 뉴스 홈페이지에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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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운 기자(sportskim@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1200/article/6531464_3617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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