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즈상 수상자·美 하버드대 교수 방한…전세계 과학기술 석학 만난다

심지혜 기자 2023. 10. 8. 12: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글로벌 과학기술 석학을 국내에 초빙해 국제 네트워크를 확대하기 위한 '우수연구자교류지원(BrainLink) 기술교류회'를 오는 9일부터 총 10회에 걸쳐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대한민국이 5대 과학기술 강국으로 진입하기 위해서는 글로벌 과학기술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국내 연구자를 위한 다방면의 연구기회를 창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기술교류회에 해외 최고 수준의 석학을 초빙하여 국내 연구자와의 지식·정보 교류를 통해 인재 유입의 교두보를 마련하고 국제 공동연구 등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우수연구자교류지원 기술교류회 10회 개최
최신 연구동향 논의 통해 국제협력 네트워크 구축


[서울=뉴시스] 심지혜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글로벌 과학기술 석학을 국내에 초빙해 국제 네트워크를 확대하기 위한 '우수연구자교류지원(BrainLink) 기술교류회'를 오는 9일부터 총 10회에 걸쳐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과기정통부의 지원을 받아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에서 주관하는 기술교류회는 국내외 석학·중견·신진연구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2박3일 또는 3박4일 일정으로 심층 토론, 선진 과학기술 동향 공유 및 노하우를 습득하는 등 협력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열렸다.

올해도 세계 각국의 석학을 비롯한 300여 명의 국내외 연구자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달 9일 ‘원자력 적용 적층제조(AM)기술 글로벌 연구교류 협력 및 확산’ 주제를 시작으로 12대 국가전략기술 분야 중심의 기술교류회가 강원도, 울산에서 총 10회 개최된다.

주요 연사로는 필즈상 수상자인 싱퉁야우 미국 하버드대 교수, 물리학 분야 세계적인 석학이자 미국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벤저민 프랭클린 메달'을 수상한 김필립 하버드대 교수, 복합산화물의 물리적 특성 연구로 2013년 호암상을 수상한 황윤성 스탠퍼드대 교수, 2009년 홈볼트 연구상 수상자인 지강수오 하버드대 교수 등이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대한민국이 5대 과학기술 강국으로 진입하기 위해서는 글로벌 과학기술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국내 연구자를 위한 다방면의 연구기회를 창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기술교류회에 해외 최고 수준의 석학을 초빙하여 국내 연구자와의 지식·정보 교류를 통해 인재 유입의 교두보를 마련하고 국제 공동연구 등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iming@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