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아시안게임 MVP는 ‘3관왕’ 김우민·임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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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대한민국 남녀 선수로 수영 김우민과 양궁 임시현이 뽑혔습니다.
대한체육회는 오늘(8일)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 대회 결산 기자회견에서 김우민과 임시현이 우리나라 남녀 MVP로 선정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체육회 차원에서 우리나라 선수 가운데 아시안게임 MVP 선정을 추진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양궁 대표팀의 임시현은 이번 대회 우리나라의 2번째 3관왕에 등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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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대한민국 남녀 선수로 수영 김우민과 양궁 임시현이 뽑혔습니다.
대한체육회는 오늘(8일)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 대회 결산 기자회견에서 김우민과 임시현이 우리나라 남녀 MVP로 선정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체육회 차원에서 우리나라 선수 가운데 아시안게임 MVP 선정을 추진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한국 중장거리 경영의 간판 김우민은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 첫 3관왕에 올랐습니다.
김우민은 지난달 25일 남자 계영 800m 결승에서 황선우와 양재훈, 이호준과 힘을 합쳐 7분01초73을 기록, 한국 수영 사상 처음으로 아시안게임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이어 자유형 800m와 400m 결승에서도 1위로 터치 패드를 찍어 아시아 최정상에 섰습니다.
양궁 대표팀의 임시현은 이번 대회 우리나라의 2번째 3관왕에 등극했습니다.
혼성 단체전·여자 단체전에서 동료들과 금메달을 합작한 임시현은 여자 개인전 결승에서도 우승하며 3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더불어 체육회는 투혼상·성취상·격려상도 추가 시상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부상을 딛고 투혼을 보여준 선수로는 여자 배드민턴 2관왕 안세영이 선정됐습니다.
성취상은 전지희와 합을 맞춰 탁구 여자 복식에서 우승한 신유빈이 수상했습니다.
격려상은 ‘초등학교 6학년’ 스케이트보드 국가대표 문강호와 여자 배영 200m에서 동메달을 따낸 이은지가 받았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https://news.kbs.co.kr/special/asiangames/2022/main.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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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무림 기자 (hagos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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