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 여성 동호인 페스티벌] 강승비가 말하는 EFS, “무궁무진한 팀이다”

박종호 2023. 10. 8.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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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FS가 기분 좋게 대회를 시작했다.

EFS는 8일 용인 삼성생명 연습체육관에서 열린 평촌 우리병원과 함께하는 2023 여성 동호인 페스티벌 with WKBL에서 클로버를 만나 29-26으로 승리했다.

그렇다면 EFS의 전력은 어느 정도일까? 이를 묻자 "오늘 못 온 선수도 있다. 그리고 우리도 다 보여주지 않았다. (웃음) 한 절반 정도 보여드린 것 같다. (웃음) 우리 팀은 무궁무진하다"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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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FS가 기분 좋게 대회를 시작했다.

EFS는 8일 용인 삼성생명 연습체육관에서 열린 평촌 우리병원과 함께하는 2023 여성 동호인 페스티벌 with WKBL에서 클로버를 만나 29-26으로 승리했다. 첫 경기를 기분 좋게 시작한 EFS다.

EPS는 이화여대 소속의 학생들이 만든 팀이다. 그렇기 때문에, 에너지 레벨과 체력이 강점이다. 주전 가드로 나선 강승비 역시 이러한 장점을 충분히 선보였다. 빠른 공격을 이끌었다. 거기에 중요한 순간 득점하며 팀 승리를 도왔다.
경기 후 만난 강승비는 “첫 경기부터 잘하는 팀을 만났다. 그래서 기세에 밀리지 말자고 했다. 약속했던 것처럼 초반에 밀리지 않아 경기에서 승리한 것 같다”라며 첫 경기를 총평했다.

이어, “사실 우리의 가장 큰 목표는 다치지 않은 것이다. 그 다음에 큰 대회가 남아있기 때문이다. 남은 대회에서도 부상 없이 경기를 치르면 좋겠다”라며 건강을 최우선 목표로 설정했다.

계속해 “하지만 당연히 우승도 하고 싶다. 앞으로 더 강한 팀을 만날 것이다. 그때는 수비가 먼저 돼야 한다. 수비를 잘해야 우승할 수 있다는 것을 안다”라고 덧붙였다.

그렇다면 EFS의 전력은 어느 정도일까? 이를 묻자 “오늘 못 온 선수도 있다. 그리고 우리도 다 보여주지 않았다. (웃음) 한 절반 정도 보여드린 것 같다. (웃음) 우리 팀은 무궁무진하다”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후 “우리는 체대 동아리다, 그래서 잘 뛴다. 장점은 스피드와 체력이다. 그 부분을 선보이고 싶다. 경기가 남아있는 데 충분히 더 뛸 수 있다”라며 본인들의 장점도 함께 전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척추 및 관절 전문 평촌 우리병원이 타이틀 스폰서를 맡았다. 대한민국농구협회를 시작으로, KBL 및 WKBL 공인구인 몰텐, 유니폼 커스텀 업체인 스터프와 하이엔트 칼슘 브랜드인 본어스도 후원을 맡았다.

사진 = 박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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