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서 교통사고 3명 사망, 중앙선 넘어 승용차끼리 정면 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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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전 8시 45분께 전남 담양군 대전면 한 6차선 도로 내리막길에서 아반테 승용차가 중앙선을 넘어 마주 오던 스파크 경차를 정면으로 들이 받았다.
이 사고로 충돌한 승용차에 타고 있던 30로 추정되는 남성 운전자 A씨와 반대편 경차에 타고 있던 30대 여성 운전자 B씨가 모두 숨졌다.
어머니와 함께 경차에 동승한 B씨의 9살 아들은 사고 충격으로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으나 끝내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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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담양)=박대성 기자] 8일 오전 8시 45분께 전남 담양군 대전면 한 6차선 도로 내리막길에서 아반테 승용차가 중앙선을 넘어 마주 오던 스파크 경차를 정면으로 들이 받았다.
이 사고로 충돌한 승용차에 타고 있던 30로 추정되는 남성 운전자 A씨와 반대편 경차에 타고 있던 30대 여성 운전자 B씨가 모두 숨졌다.
어머니와 함께 경차에 동승한 B씨의 9살 아들은 사고 충격으로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으나 끝내 숨졌다.
이날 교통사고로 뒤따르던 차량 2대가 이들의 차량을 들이 받으며 2차 사고로 이어졌다. 추돌 차량에 타고 있던 3명은 경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가 중앙선을 침범해 발생한 사고로 보고 음주나 과속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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