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 '갤레기' 써요?"…성시경, 아이폰 쓰는 어린女 지인 반응에 씁쓸

김학진 기자 2023. 10. 8.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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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쓰면 MZ세대 갤럭시 쓰면 아저씨?'.

젊은 세대가 갤럭시를 외면하고 애플의 아이폰을 선호하는 현상이 점점 고착화되고 있다.

또 "어린애들은 당연히 아이폰을 써야 한다는 그런 게 있는 것 같다. 반면 갤럭시는 아저씨들의 폰이라는 인식이 있는 것 같다"고 씁쓸해했다.

또 10월 13일 공식 출시되는 애플의 최신 스마트폰 아이폰15 시리즈는 발열 논란에 휘말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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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14 화면 흔들림 이어…아이폰15는 발열 논란
성시경 유튜브 채널 영상 갈무리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아이폰 쓰면 MZ세대 갤럭시 쓰면 아저씨?'.

젊은 세대가 갤럭시를 외면하고 애플의 아이폰을 선호하는 현상이 점점 고착화되고 있다. 이에 반해 삼성 갤럭시에 대해선 '아저씨들의 폰'이라는 인식 또한 강해지고 있다. 이에 대해 성시경은 인식 차이와 편견일 뿐이라며 씁쓸한 심경을 전했다.

최근 성시경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매니저와 함께 의정부의 한 식당에 방문해 식사를 하던 중 사진 찍는 걸 깜빡했다며 휴대전화를 들고 음식 사진을 촬영했다.

그는 "개인적으로 아이폰보다 삼성 휴대폰의 사진이 조금 더 따뜻한 느낌"이라고 말했다.

성시경 유튜브 채널 영상 갈무리

이어 최근 겪은 황당한 일화에 대해 밝혔다. 그는 "그런데 얼마 전에 어린 여자애 누구였더라? 만났는데 '오빠 갤레기 써요?'라고 하더라. 내가 갤레기라고 해서 이 자식이'라고 했다"며 당시 느꼈던 감정을 밝혔다.

성시경은 "'우와~신기하다. 구경해도 돼요?'라고 하더라. 나는 사용하는 데 전혀 불편함이 없었다. 나는 이쪽이 더 편하다고 느낀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심지어 나는 아이폰을 사용했던 적이 있다. 그런데 나는 이 삼성 제품이 더 편하다고 느낀 거고, 어린 친구들은 약간 맥(Mac)에 익숙해져 있으니까 이런저런 작업을 할 때 그게 더 편한 것 같다"며 "그리고 뭔가 더 트렌디하다는 인식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어린애들은 당연히 아이폰을 써야 한다는 그런 게 있는 것 같다. 반면 갤럭시는 아저씨들의 폰이라는 인식이 있는 것 같다"고 씁쓸해했다.

방송인 유재석도 오랜 기간 삼성 스마트폰을 사용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한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요즘 애플을 많이들 쓰시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삼성을 쓰고 있다"며 "제가 광고모델은 아니지만 뭔가 정이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그는 현재 삼성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Z플립' 시리즈를 사용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최근 출시한 아이폰 14 프로 시리즈 카메라에서 화면이 흔들리는 결함이 발견돼 논란이 인 바 있다.

또 10월 13일 공식 출시되는 애플의 최신 스마트폰 아이폰15 시리즈는 발열 논란에 휘말렸다. 최신 운영체제로 업데이트를 진행한 뒤 배터리 효율이 현저하게 떨어졌다는 논란 또한 반복되고 있다. 유독 한국에서만 비싸게 팔리는 애플 제품이 각종 잡음을 뚫고 흥행을 이어갈지 관심이다.

khj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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