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관왕' 수영 김우민·양궁 임시현, 항저우 아시안게임 韓 MVP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수영 김우민(강원도청)과 양궁 임시현(한국체대)이 16일간 펼쳐진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한국 수영 중장거리 최강자로 평가받는 김우민은 첫 출전한 아시안게임에서 3관왕에 등극했다.
아시안게임 한국 양궁에서 3관왕이 나온 건 1986 서울 대회 양궁 4관왕의 양창훈과 3관왕의 김진호, 박정아 이후 37년 만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영 김우민(강원도청)과 양궁 임시현(한국체대)이 16일간 펼쳐진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대한체육회는 8일 중국 항저우 그랜드 뉴 센추리 호텔 대한체육회 스포츠외교라운지에서 열린 대회 결산 기자회견을 통해 김우민과 임시현이 우리나라 남녀 MVP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체육회 차원에서 우리나라 선수 중 아시안게임 MVP 선정을 추진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취재기자단 투표 끝에 결정한 결과로, 김우민과 임시현은 각각 상금 3000만 원씩 받게 될 예정이다.
한국 수영 중장거리 최강자로 평가받는 김우민은 첫 출전한 아시안게임에서 3관왕에 등극했다. 김우민은 자유형 800m에서 한국신기록이자 아시안게임 신기록인 7분46초03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자유형 400m에서는 3분44초36을 기록해 우승을 거머쥐었다. 양재훈(강원도청), 이호준(대구광역시청), 황선우(강원도청)와 함께 한국 수영 사상 처음으로 아시안게임 단체전 금메달을 따내기도 했다.
한국 여자 양궁 대표팀 막내인 2003년생 임시현은 여자 단체전, 혼성전 그리고 개인전까지 우승하며 3관왕을 달성했다.
혼성·여자 단체전에서 동료들과 금메달을 합작한 임시현은 지난 7일 여자 개인전 결승에서 안산(광주여대)을 세트 점수 6대 0으로 완파하며 3번째 금메달을 획득했다. 아시안게임 한국 양궁에서 3관왕이 나온 건 1986 서울 대회 양궁 4관왕의 양창훈과 3관왕의 김진호, 박정아 이후 37년 만이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세종 싱싱장터 '4호 소담점' 내년 초 개장…집현동에 '수산물유통센터' 건립 검토 - 대전일보
- "전기차 화재 또"… 아산 모종동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화재 - 대전일보
- 대전 아파트 공사장 근로자 1명 토사 매몰…사망한 채 발견 - 대전일보
- 이재명 "법정 향하는 아내, 죽을만큼 미안… 희생제물 됐다" - 대전일보
- 오늘 '금융시장·은행' 1시간 늦게 개장…지연 이유는 - 대전일보
- 이준석 "출연료 3000만 원? 대표가 당협행사에 돈을 왜 받나" - 대전일보
- 국·영·수 모두 쉬웠다… 과목별 한두 문항서 판가름날 듯 - 대전일보
- 아산 음식점 화재 벌써 지난해 2배…"대형화재 우려 후드·덕트 각별 주의" - 대전일보
- 與, '김여사 특검법' 본회의 표결 불참 결정 - 대전일보
- 이재명, 김혜경 1심 유죄에 항소 예고…與 "심판 못 피해" - 대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