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우측 "역대 최고 재보선 투표율…강서구민 재개발 열망 반영"

김정률 기자 2023. 10. 8.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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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우 국민의힘 강서구청장 후보는 8일 "역대 최고의 재보선 투표율은 강서구민의 재개발 열망과 민심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김 후보 측은 "김태우 후보는 정부·여당이 미는 힘 있는 후보라는 점과 '빌라를 아파트로' 바꿀 수 있는 '무보수 재개발구청장'이라는 점을 강조해 중도층과 민생 해결을 염원하는 강서구민의 기대에 끝까지 부응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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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본선거일에도 적극적인 투표 참여와 지지 호소할 것"
김태우 국민의힘 강서구청장 후보가 8일 오전 서울 강서구 한 교회에서 예배를 위해 입장하고 있다. 2023.10.8/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김태우 국민의힘 강서구청장 후보는 8일 "역대 최고의 재보선 투표율은 강서구민의 재개발 열망과 민심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김 후보 측은 이날 논평에서 "이번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구정 16년과 김태우 구정 1년을 비교하고, 김명수 대법원의 공익제보자 '보복 판결'을 심판하는 선거"이라며 이렇게 전했다.

김 후보 측은 "김태우 후보는 정부·여당이 미는 힘 있는 후보라는 점과 '빌라를 아파트로' 바꿀 수 있는 '무보수 재개발구청장'이라는 점을 강조해 중도층과 민생 해결을 염원하는 강서구민의 기대에 끝까지 부응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강서구의 잃어버린 16년을 되찾을 수 있도록 11일 본선거일에 적극적인 투표 참여와 지지를 호소하겠다"고 덧붙였다.

지난 6~7일 이틀 동안 진행된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사전투표 최종 투표율은 22.64%를 기록했다. 강서구 유권자 50만여 명 가운데 11만 3000여 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한편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와 윤재옥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강서구 교회 예배를 시작으로 유세전에 나섰다. 김 대표는 이날 오후 강서구 남부골목시장을, 윤 원내대표는 등촌동 일원에서 김 후보의 지원 유세를 한다.

jr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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