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륜’ 아리아나 그란데, 전남편에 16억 주고 합의이혼 “반려견 끌어안고 행복한 근황”[해외이슈](종합)
곽명동 기자 2023. 10. 8. 11:40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유부남 배우 에단 슬레이터(31)와 불륜 의혹을 받는 세계적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30)가 전남편인 부동산 중개업자 달튼 고메즈(28)와 합의 이혼한 직후 소셜미디어에 근황을 공개했다.
그는 7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에 “일부는 그때, 일부는 지금”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그란데는 대형 반려견 침대에 누워 개가 자신을 지켜보는 다정한 사진을 포함하여 반려견과 함께 찍은 다양한 사진을 공유했다. 또 다른 사진에는 셀카를 찍기 위해 포즈를 취하는 그란데의 모습이 담겼다.
전날 TMZ 등에 따르면, 그란데는 달튼에게 125만 달러(약 16억원)를 주고 이혼에 합의했다. 또 그란데는 달튼의 변호사 고용 비용 중 최대 2만 5,000달러(약 3300만 원)를 감당하기로 했다. 달튼은 로스앤젤레스(LA) 저택 판매로 생기는 순수익 금액의 절반도 챙긴다.
2020년 2월에 데이트를 시작한 그란데와 고메즈는 그해 12월 약혼을 발표했다. 그 후 두 사람은 2021년 5월 캘리포니아 몬테시토에 있는 자택에서 조촐한 결혼식을 올렸지만, 최근 이혼소송을 제기하며 결별했다.
그란데와 열애중인 슬레이터 역시 지난 7월 아내 릴리 제이(32)에게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이들 사이에는 지난해 8월에 태어난 아들이 있다. 슬레이터는 공동육아를 주장하고 있다.
한편 그란데와 슬레이터는 현재 뉴역에서 함께 사는 것으로 알려졌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마이데일리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