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부산 곳에 따라 빗방울…낮 최고 22도

기압골 영향으로 일부 지역에 5mm 미만 빗방울
한글날인 9일 흐린 가운데 18~24도 기온분포

8일 부산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곳에 따라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부산은 제주도 남쪽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낮까지 5mm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7.7도를 기록했고, 낮에는 22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부산 앞바다에는 이날 오전 풍랑주의보가 발효되면서 물결이 높게 일고 순간풍속 초속 15m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다. 풍랑주의보는 이날 오후 해제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한글날인 9일에도 대체로 흐리겠고, 18~24도의 기온분포를 보여 비교적 쌀쌀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게 벌어지겠으니, 급격한 기온 변화에 따른 건강관리에 유의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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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김혜민 기자 mi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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