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경북 첫 영상미디어센터 개관…"시민 미디어 활용"

정우용 기자 2023. 10. 8.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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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시는 영상미디어센터를 개관했다고 8일 밝혔다.

경북 최초로 지어진 영상미디어센터는 35억원을 투입해 대지면적 2145㎡, 지상 2층 규모로 지어졌다.

영상미디어센터는 공공 미디어 서비스 기관으로 미디어 교육 및 체험, 장비·공간 대여, 콘텐츠 제작 지원, 다양한 영화 상영 등을 통해 뉴미디어 시대 시민들의 미디어 활용 능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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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열린 영상미디어센터 개관식에서 김장호 구미시장 등 내빈들이 개막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구미시 제공) 2023.10.8/뉴스1

(구미=뉴스1) 정우용 기자 = 경북 구미시는 영상미디어센터를 개관했다고 8일 밝혔다.

경북 최초로 지어진 영상미디어센터는 35억원을 투입해 대지면적 2145㎡, 지상 2층 규모로 지어졌다.

1층에는 7.1 채널 서라운드 오디오 시스템을 갖춘 3D영화 상영이 가능한 상영관과 미디어 라운지, 기자재실이 있으며 2층에는 라디오 스튜디오, 1인 스튜디오, 편집실 등 제작 공간과 미디어 교육이 진행될 교육실이 있다.

영상미디어센터는 공공 미디어 서비스 기관으로 미디어 교육 및 체험, 장비·공간 대여, 콘텐츠 제작 지원, 다양한 영화 상영 등을 통해 뉴미디어 시대 시민들의 미디어 활용 능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장호 시장은 "시민들이 미디어를 제작·체험하고 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구미의 젊은 문화 공간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미 영상미디어센터는 개관을 기념해 하반기 모든 강좌 수강료를 1만원으로 하는 '만 원의 행복, 미디어 강좌' 7종을 개설해 수강생을 모집 중이다.

news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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