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팔레스타인 긴급통화…블링컨 "서안지구 안정 촉구" 압바스 "불평등 폭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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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은 7일(현지시간) 마흐무드 압바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과의 전화통화에서 팔레스타인 자치정부가 요르단강 서안지구의 평온과 안정을 회복할 것을 촉구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또한 팔레스타인 당국이 요르단강 서안지구의 평온과 안정을 회복하기 위한 조치를 계속해서 강화할 것을 블링컨 장관이 촉구했다고 미 국무부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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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은 7일(현지시간) 마흐무드 압바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과의 전화통화에서 팔레스타인 자치정부가 요르단강 서안지구의 평온과 안정을 회복할 것을 촉구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블링컨 장관은 이스라엘에 대한 하마스의 테러 공격에 대한 미국의 명백한 규탄을 거듭 강조하고, 이 지역 모든 지도자들에게 그들(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을 비난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팔레스타인 당국이 요르단강 서안지구의 평온과 안정을 회복하기 위한 조치를 계속해서 강화할 것을 블링컨 장관이 촉구했다고 미 국무부가 전했다.
팔레스타인 통신사 WAFA에 따르면 압바스 수반은 이날 블링컨 장관과의 통화에서 팔레스타인에 대한 '불평등'이 이스라엘과의 갈등을 '폭발'로 몰고 가고 있다고 말했다.
압바스 수반은 또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으로부터도 전화를 받았다.
마크롱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압바스 수반은 "이 지역의 (긴장)고조는 정치적 교착 상태의 결과"이며 "팔레스타인 국민들의 정당한 자기 결정권을 부정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고 WAFA가 보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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