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 여성 동호인 페스티벌] ‘석패’ 한늬 연다솜, ‘간만에 대회, 너무 즐거워’

김우석 2023. 10. 8.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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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늬는 8일(일요일) 용인 삼성생명 연습체육관인 보정동 STC에서 벌어진 '평촌 우리병원과 함께하는 2023 여성 동호인 페스터벌 with WKBL'에서 클로버에게 18-24로 패했다.

또, 연다솜은 "경기 결과는 조금 아쉽다. 코로나 팬데믹 등으로 대회에 나가지 못했다. 오랜만에 경기에 나서서 너무 재미있다. 그리고 우리 팀은 신입 선수들이 대거 들어왔다. 조금 갖춰진 상태로 간만에 대회에 나섰다. 역량과 팀워크 늘려서 더 좋은 경기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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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늬는 8일(일요일) 용인 삼성생명 연습체육관인 보정동 STC에서 벌어진 ‘평촌 우리병원과 함께하는 2023 여성 동호인 페스터벌 with WKBL’에서 클로버에게 18-24로 패했다.

연다솜(32, 174cm, 센터)이 분전했다. 연다솜은 선수 출신(?)이다. 인천에 위치한 산곡북초등학교 4학년 때 엘리트 농구를 경험한 이력이 있다. 달랐다. 양 팀 선수 중 가장 큰 신장 뿐 아니라 기본기도 좋아 보였다.

스타팅 멤버로 나선 연다솜은 1쿼터 잠시 쉬어가는 시간을 지난 이후 클로버 인사이드를 두드렸다. 8점 12리바운드로 활약했다. 점수차가 줄어 들었ㄷ. 하지만 팀 승리를 이끌지는 못했다.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경기 후 연다솜은 “2014년에 다시 농구공을 잡았다. 초등학교 때 4학년 때 인천 산곡북초등학교에서 농구 선수를 잠시 했다. 이후 선천적인 부상으로 인해 접었다. 이후 운동을 하지 않았다.”는 자신의 농구 경력에 대해 먼저 언급했다.

이후 연다솜은 “2014년도에 KBS에서 생활체육 여자 농구 동호회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이 있었다. 그러면서 다시 농구공을 잡았다. 지금까지 10년 째 계속 농구를 하고 있다. 너무 재밌게 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연다솜은 “경기 결과는 조금 아쉽다. 코로나 팬데믹 등으로 대회에 나가지 못했다. 오랜만에 경기에 나서서 너무 재미있다. 그리고 우리 팀은 신입 선수들이 대거 들어왔다. 조금 갖춰진 상태로 간만에 대회에 나섰다. 역량과 팀워크 늘려서 더 좋은 경기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연다솜은 “시합을 해보니 너무 재밌다. 우리 팀이 하위권이라는 생각을 했지만, 희망을 봤다. 다음 경기는 더 잘해볼 수 있었다.”고 전한 후 “개인적으로 너무 소극적이었다. 아쉬웠다. 다음 경기는 대학 팀이다. 경륜으로 이겨볼 생각이다.”라는 말로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척추 및 관절 전문 평촌 우리병원이 타이틀 스폰서를 맡았다. 대한민국농구협회를 시작으로, KBL 및 WKBL 공인구인 몰텐, 유니폼 커스텀 업체인 스터프와 하이엔트 칼슘 브랜드인 본어스도 후원을 맡았다.

사진 = 김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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