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새만금산단에 수산식품가공단지 조성…2025년 완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군산시가 수산물의 고부가가치화를 위한 새만금 수산식품 수출가공종합단지(이하 수산식품가공단지) 조성을 본격화 한다.
8일 시에 따르면 수산식품단지는 낙후된 가공‧유통 구조로 인해 연간 1000억원에 이르는 물김 등 다양한 지역수산물이 타지역으로 반출 가공되는 것을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새만금 산업단지 2공구 13만2000㎡(4만평)에 새만금개발청과 전북도, 농어촌공사 등 다양한 유관기관의 협력사업으로 추진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군산=뉴스1) 김재수 기자 = 전북 군산시가 수산물의 고부가가치화를 위한 새만금 수산식품 수출가공종합단지(이하 수산식품가공단지) 조성을 본격화 한다.
8일 시에 따르면 수산식품단지는 낙후된 가공‧유통 구조로 인해 연간 1000억원에 이르는 물김 등 다양한 지역수산물이 타지역으로 반출 가공되는 것을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새만금 산업단지 2공구 13만2000㎡(4만평)에 새만금개발청과 전북도, 농어촌공사 등 다양한 유관기관의 협력사업으로 추진한다.
이중 스마트 수산가공단지는 총사업비가 430억원 규모로 해수부 국비를 지원받아 전북권 최초 수산식품 연구개발(R&D) 시설과 협력지원센터, 아파트형공장 등을 설립할 계획으로 지난 8월부터 설계용역을 추진 중이다.
수산식품 가공 특성상 반드시 필요한 해수(海水)를 인근 비응도 해상에서 하루 3만톤 규모로 공급할 수 있는 배출시설 역시 120억 사업비를 들여 지난 5월 설계용역에 착수했으며, 2025년 사업 완료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
박동래 수산식품정책과장은 "숙원 사업인 마른김‧조미김 가공공장과 해조류 종묘배양장 설립으로 산업단지 내에 청정 해수‧담수가 동시 공급이 가능해 지역 내 해수를 활용한 고부가가치산업 육성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 수산물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하고 군산 수산업의 혁신적인 발전 동력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kjs67@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괌 원정출산 산모, 20시간 방치 홀로 사망…알선업체 "개인 질병, 우린 책임 없다"
- "전처, 김병만 명의로 사망보험 20개 가입…수익자도 그녀와 양녀 딸" 충격
- 격투기 선수 폰에 '미성년자 성착취 영상' 수십개…경찰, 알고도 수사 안했다
- 토니안 "상상초월 돈 번 뒤 우울증…베란다 밑 보며 멋있게 죽는 방법 생각"
- "바람난 아내 따귀 때렸더니,이혼 요구하며 문중 땅 절반 달라네요"
- 김태희, ♥비·두 딸과 성당서 포착…"꿈꾸던 화목한 가정 이뤄"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
- 박나래 "만취해 상의탈의…이시언이 이단옆차기 날려 막아"
- 최현욱, SNS '전라 노출' 사진 게시 사고…'빛삭'에도 구설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