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공공 조경가' 공개모집…조경·원예·산림

권혜정 기자 2023. 10. 8.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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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제6기 서울형 공공조경가'를 13일까지 공개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제6기 서울형 공공조경가'는 공공조경가 40명, 자문단 24명 등 64명으로 구성된다.

서울형 공공조경가 제도는 민간에서 활동하는 우수한 전문가를 공원녹지 주요 사업에 참여시켜 행정의 전문성을 높이고, 지역특성에 맞는 도시환경 디자인을 계획해 공공공간의 품격을 높이고자 시행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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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분야 20명 선발…13일까지 접수
서울시청 전경. /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서울시는 '제6기 서울형 공공조경가'를 13일까지 공개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제6기 서울형 공공조경가'는 공공조경가 40명, 자문단 24명 등 64명으로 구성된다. 이번에 새로 선발하는 공공조경가는 20명으로, 공개 모집 후 선정위원회를 통해 선발한다.

나머지 공공조경가 20명과 자문단 24명은 연임을 희망하는 기존 위원과 학계, 관련 기관, 단체 등으로부터 추천을 받아 구성한다.

서울형 공공조경가 제도는 민간에서 활동하는 우수한 전문가를 공원녹지 주요 사업에 참여시켜 행정의 전문성을 높이고, 지역특성에 맞는 도시환경 디자인을 계획해 공공공간의 품격을 높이고자 시행하는 제도다.

공공조경가로 선발되면 △공원녹지사업에 대한 전문가 소견에 대한 자문 △공원 문화·여가 활성화 등 자문 △공원녹지 시민 참여 및 안전관리에 관한 자문 △공원녹지 시설 및 디자인 자문 △공원녹지사업에 대한 설계 및 시공에 대한 자문 등을 맡게 된다.

모집분야는 조경 계획·설계, 조경 시공, 조경 식물·식재, 원예, 산림으로 총 5개다.

참여를 희망하는 이들은 13일까지 응시원서와 제출양식을 작성해 서울시 공원여가정책과로 직접 제출하거나 등기우편,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유영봉 서울시 푸른도시여가국장은 "그동안 공공조경가를 운영하며 서울시 공원녹지에 대한 시대적 요구사항에 더 세심하게 대처하고 공공조경 공간의 수준을 향상해왔다"며 "서울시의 혁신적인 변화를 함께 이끌어 갈 참신하고 실력 있는 조경가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jung907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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