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 여성 동호인 페스티벌] 탄탄한 수비 앞세운 클로버, 한늬 상대로 개막전 승리

박종호 2023. 10. 8.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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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탄한 수비가 클로버의 첫 경기 승인이었다.

클로버는 8일 용인 삼성생명 연습체육관에서 열린 평촌 우리병원과 함께하는 2023 여성 동호인 페스티벌 with WKBL에서 한늬를 만나 24-18로 승리했다.

첫 경기를 기분 좋게 시작한 클로버다.

클로버는 경기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외곽 득점을 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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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탄한 수비가 클로버의 첫 경기 승인이었다.

클로버는 8일 용인 삼성생명 연습체육관에서 열린 평촌 우리병원과 함께하는 2023 여성 동호인 페스티벌 with WKBL에서 한늬를 만나 24-18로 승리했다. 첫 경기를 기분 좋게 시작한 클로버다.

클로버는 경기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외곽 득점을 노렸다. 김현지과 박하늘이 적극적으로 슈팅을 시도. 처음에는 슈팅이 림을 외면했지만, 박하늘의 득점을 시작으로 연속 득점이 나왔다.

거기에 김현지의 3점슛까지 추가한 클로버는 7점을 먼저 냈다. 자유투 득점을 내줬지만, 탄탄한 압박 수비로 상대 득점을 제어했다. 이는 클로버가 앞서나갈 수 있었던 이유. 그 결과, 8-1로 앞서 나간 클로버다.

2쿼터에도 클로버의 공세는 계속됐다. 강한 수비로 상대의 득점을 제어했다. 거기에 속공과 돌파 득점을 추가하며 점수 차를 두 자릿수로 벌렸다. 다만 쿼터 마무리는 좋지 못했다. 쿼터 종료 1분 50초 전 골밑 득점을 허용. 이는 경기 첫 필드골 허용이었다. 이후에도 바스켓 카운트를 허용했고 12-6으로 2쿼터를 마무리했다.

비록 2쿼터 마무리는 아쉬웠지만, 3쿼터 초반 빠른 공격을 통해 연속 득점을 올린 클로버다. 강한 수비에 외곽 득점을 추가한 클로버는 점수 차를 더 벌렸다. 2쿼터에만 10점을 기록. 반대로 2점만 허용했다.

클로버는 22-8로 4쿼터를 시작했다. 4쿼터 연속으로 실점했다. 거기에 실책까지 나왔다. 반대로 클로버의 공격은 풀리지 않았다. 연속으로 득점에 실패했다. 0-10런을 허용했다. 쿼터 종료 1분을 남기고 점수 차는 4점으로 좁혀졌다.

클로버는 추격을 허용했다. 하지만 우위는 내주지 않았고 끝까지 집중력을 유지하며 경기에서 힘겹게 승리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척추 및 관절 전문 평촌 우리병원이 타이틀 스폰서를 맡았다. 대한민국농구협회를 시작으로, KBL 및 WKBL 공인구인 몰텐, 유니폼 커스텀 업체인 스터프와 하이엔트 칼슘 브랜드인 본어스도 후원을 맡았다.

사진 = 바스켓 코리아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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