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는 외국인…최근 석 달간 올해 주식 순매수액 절반 팔았다

이호건 기자 2023. 10. 8.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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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국내 증시에서 강한 매수세를 보여왔던 외국인이 상반기 사들인 주식 매수액의 절반에 해당하는 금액을 최근 3개월여간 팔아치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의 유가증권시장 순매수액은 연초 이후 지난 6월 16일까지 14조630억 원으로 정점에 달했다가 지난 6일 기준 7조3천273억 원으로 줄어들었습니다.

이는 6월 16일까지 순매수액의 약 48%에 해당하는 금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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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국내 증시에서 강한 매수세를 보여왔던 외국인이 상반기 사들인 주식 매수액의 절반에 해당하는 금액을 최근 3개월여간 팔아치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의 유가증권시장 순매수액은 연초 이후 지난 6월 16일까지 14조630억 원으로 정점에 달했다가 지난 6일 기준 7조3천273억 원으로 줄어들었습니다.

6월 중순부터 최근까지 3개월여간 6조7천357억 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한 겁니다.

이는 6월 16일까지 순매수액의 약 48%에 해당하는 금액입니다.

외국인은 지난달 18일부터 가장 최근 거래일인 이달 6일까지 11거래일 연속 유가증권시장 상장 주식을 순매도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9월 이후 1년 만입니다.

(사진=연합뉴스)

이호건 기자 hog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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