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부, 아웅산 묘소 폭탄 테러 40주기 추모식 주관

박찬 2023. 10. 8.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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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저지른 '아웅산 묘소 폭탄 테러'가 일어난지 40주기를 맞는 가운데, 보훈부 주관의 추모식이 내일(9일) 처음으로 열립니다.

국가보훈부는 "순국한 17명의 국가유공자들을 예우하기 위한 추모식이 40년 만에 격식 갖춘 정부행사로 내일 오후 2시 거행된다"고 오늘(8일) 밝혔습니다.

아웅산 묘소 폭탄테러는 1983년 10월 9일 당시 버마에서 북한이 감행한 테러로 우리 측 정부 인사 등 17명이 사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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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저지른 '아웅산 묘소 폭탄 테러'가 일어난지 40주기를 맞는 가운데, 보훈부 주관의 추모식이 내일(9일) 처음으로 열립니다.

국가보훈부는 "순국한 17명의 국가유공자들을 예우하기 위한 추모식이 40년 만에 격식 갖춘 정부행사로 내일 오후 2시 거행된다"고 오늘(8일) 밝혔습니다.

그동안 추모식은 유가족들이 자발적으로 개최했지만 정부 차원에서의 추모식은 2013년 당시 외교통상부 주관으로 열린 뒤 없었습니다.

추모식에는 박민식 보훈부 장관을 비롯해 유가족과 관계기관 대표 백여명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아웅산 묘소 폭탄테러는 1983년 10월 9일 당시 버마에서 북한이 감행한 테러로 우리 측 정부 인사 등 17명이 사망했습니다. 이들은 국립서울현충원 국가유공자 제1묘역에 안장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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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 기자 (coldpar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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