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선교 중 북한 억류 김정욱 선교사 국내 송환 촉구”

박찬 2023. 10. 8.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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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김정욱 선교사가 북한에서 억류된 지 10년째가 됨에 따라 국내로의 송환을 촉구했습니다.

통일부는 오늘(8일) 대변인 성명을 통해 "오늘은 우리 국민 김정욱 선교사가 김정은 정권에 의해 강제 억류된 지 10년째 되는 날"이라면서, 현재 우리 국민 여섯 명이 북한에 장기간 억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정욱 선교사는 지난 2013년 북·중 접경지역에서 선교 활동을 하다가 북한에 체포된 뒤 간첩 누명을 쓰고 북한에 억류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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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김정욱 선교사가 북한에서 억류된 지 10년째가 됨에 따라 국내로의 송환을 촉구했습니다.

통일부는 오늘(8일) 대변인 성명을 통해 “오늘은 우리 국민 김정욱 선교사가 김정은 정권에 의해 강제 억류된 지 10년째 되는 날”이라면서, 현재 우리 국민 여섯 명이 북한에 장기간 억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우리 정부는 이러한 북한 당국의 불법적 반인륜적 조치를 규탄한다”면서, 북한 내 억류 국민들을 돌려보낼 것을 강력히 촉구했습니다.

특히 통일부는 지난달 장관 직속으로 납북자대책팀을 설치해 억류자 문제 해결 등에 나서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민간단체와 협력해 생사확인과 송환을 적극 노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김정욱 선교사는 지난 2013년 북·중 접경지역에서 선교 활동을 하다가 북한에 체포된 뒤 간첩 누명을 쓰고 북한에 억류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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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 기자 (coldpar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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