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선교 중 북한 억류 김정욱 선교사 국내 송환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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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김정욱 선교사가 북한에서 억류된 지 10년째가 됨에 따라 국내로의 송환을 촉구했습니다.
통일부는 오늘(8일) 대변인 성명을 통해 "오늘은 우리 국민 김정욱 선교사가 김정은 정권에 의해 강제 억류된 지 10년째 되는 날"이라면서, 현재 우리 국민 여섯 명이 북한에 장기간 억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정욱 선교사는 지난 2013년 북·중 접경지역에서 선교 활동을 하다가 북한에 체포된 뒤 간첩 누명을 쓰고 북한에 억류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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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김정욱 선교사가 북한에서 억류된 지 10년째가 됨에 따라 국내로의 송환을 촉구했습니다.
통일부는 오늘(8일) 대변인 성명을 통해 “오늘은 우리 국민 김정욱 선교사가 김정은 정권에 의해 강제 억류된 지 10년째 되는 날”이라면서, 현재 우리 국민 여섯 명이 북한에 장기간 억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우리 정부는 이러한 북한 당국의 불법적 반인륜적 조치를 규탄한다”면서, 북한 내 억류 국민들을 돌려보낼 것을 강력히 촉구했습니다.
특히 통일부는 지난달 장관 직속으로 납북자대책팀을 설치해 억류자 문제 해결 등에 나서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민간단체와 협력해 생사확인과 송환을 적극 노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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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 기자 (coldpar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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