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금메달에…PSG구단도 한글로 '대한민국 우승' 축하, 동료들도 '불꽃 박수'
한류경 기자 2023. 10. 8. 10:39
한국 축구 대표팀 이강인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내자 소속 구단인 파리생제르맹(PSG)과 동료들이 축하를 건넸습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24세 이하 축구 대표팀은 어제(7일) 중국 항저우 황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결승에서 일본을 2대 1로 꺾고 우승했습니다.
이강인은 이날 한국이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따내면서 22세 나이로 병역 혜택을 받게 됐습니다.
경기 직후 이강인의 소속 구단인 PSG는 공식 SNS에 '대한민국 우승'이라고 한글로 제작한 포스터와 함께 축하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이강인도 SNS에 메달 이모티콘과 함께 금메달을 손에 꼭 쥐고 있는 사진을 올렸고, 이를 본 PSG 전·현직 동료들 역시 함께 기뻐했습니다.
킬리안 음바페는 댓글 창에 불꽃과 박수 이모티콘을 남겼습니다. 또 아슈라프 하키미와 파비안 루이스, 곤살루 하무스, 노르디 무키엘레, 마르코 베라티, 케일러 나바스 등도 축하를 보냈습니다.
한편 한국은 이번 승리로 아시안게임 3회 연속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한국은 2014년 인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도 우승했습니다.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JTBC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팔레스타인 하마스, 이스라엘에 대대적 공세…"로켓 5000발 발사"
- 최근 10년간 화재 41만 건…6만 건은 '담배꽁초' 탓
- 5년 간 1만 7000여 명 해외 이주...가장 많이 선택한 국가는
- LA시 '10월 9일 한글날' 선포…미 최초 세종대왕 동상 세워져
- 아마존도 "우주로" 시험 위성 발사…우주 인터넷 경쟁 본격화
- [단독] 명태균 "국가산단 필요하다고 하라…사모한테 부탁하기 위한 것" | JTBC 뉴스
- 투표함에 잇단 방화 '충격'…미 대선 앞두고 벌어지는 일 | JTBC 뉴스
- 기아의 완벽한 '결말'…우승에 취한 밤, 감독도 '삐끼삐끼' | JTBC 뉴스
- "마음 아파도 매년 올 거예요"…참사 현장 찾은 추모객들 | JTBC 뉴스
- 뉴스에서만 보던 일이…금 20돈 발견한 경비원이 한 행동 | JTBC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