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린, 데뷔 후 첫 단독 팬미팅 성황 "팬들 만나려 태어난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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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예린이 데뷔 후 첫 단독 대면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예린은 지난 7일 오후 예림당 아트홀에서 첫 단독 대면 팬미팅 '로그인'(Login)을 열고 팬들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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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가수 예린이 데뷔 후 첫 단독 대면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예린은 지난 7일 오후 예림당 아트홀에서 첫 단독 대면 팬미팅 '로그인'(Login)을 열고 팬들을 만났다.
이날 '밤밤밤'으로 화려하게 오프닝을 장식한 예린은 '아리아' '더 댄스'로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했고, '루프탑' 무대를 최초 공개해 객석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처음으로 우린(공식 팬클럽명)과 직접 만나는 팬미팅인 만큼 특별한 코너도 진행됐다. 예린은 셀프 퀴즈부터 팬들이 참여하는 퀴즈를 통해 다양한 일화를 소개하는가 하면, 벌칙으로 '러브 리' 챌린지와 꽃밭 챌린지 등을 선보이며 종합 선물 세트 같은 시간을 선사했다.
이뿐만 아니라 예린은 팬들이 남긴 포스트잇을 읽으며 활발한 소통을 이어갔다. Q&A를 통해 팬들의 궁금증을 해소해 주기도 하고, 꿈을 향한 고민에 진심 어린 조언을 남기는 등 재미와 감동을 가득 안겼다.
특히 예린은 앙코르 무대로 여자친구의 '유리구슬'에 맞춰 댄스 퍼포먼스를 펼쳐 남다른 의미를 더했고, 마지막 곡으로 '시간'을 불러 진한 여운을 남기며 다음을 기약했다.
예린은 팬미팅을 마치며 "이번 팬미팅으로 다양한 예린이의 모습을 보여주려 고민이 많았다"며 "특히 저를 뒤늦게 좋아해 준 분들을 위해 그 시절의 저를 보여드리려고 회사에 건의해서 앙코르 무대로 '유리구슬'을 준비했다, 저는 우린을 만나려고 태어난 것 같다, 팬미팅 와주셔서 감사하다"고 팬들을 향해 아낌없는 애정을 표현했다.
hmh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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