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행 항공편 80편 이상 결항…美·獨 등 항공사 잇단 운항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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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에서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의 전례 없는 공격으로 인해 각 항공사들이 7일(현지시간) 저녁까지 이스라엘의 수도 텔아비브를 오가는 80편 이상의 항공편을 취소했다.
주요 항공사 중 델타항공과 아메리칸항공은 7일 밤과 8일 밤 뉴욕 JFK 공항에서 텔아비브로 가는 항공편을 모두 취소했다.
특히 델타항공은 7일 밤에 텔아비브에서 왕복 항공편을 운항할 수 있었지만 이 같은 조치를 취했다.
유나이티드 항공도 7일 샌프란시스코발 항공편을 취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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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이스라엘에서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의 전례 없는 공격으로 인해 각 항공사들이 7일(현지시간) 저녁까지 이스라엘의 수도 텔아비브를 오가는 80편 이상의 항공편을 취소했다.
AP통신은 비행기 항로 추적 사이트 '플라이트어웨어'를 인용해 이 같이 보도하면서, 이는 예정된 모든 항공편의 약 14%에 해당한다고 지적했다.
주요 항공사 중 델타항공과 아메리칸항공은 7일 밤과 8일 밤 뉴욕 JFK 공항에서 텔아비브로 가는 항공편을 모두 취소했다. 특히 델타항공은 7일 밤에 텔아비브에서 왕복 항공편을 운항할 수 있었지만 이 같은 조치를 취했다.
유나이티드 항공도 7일 샌프란시스코발 항공편을 취소했다. 앞서 유나이티드 항공은 그린란드 상공에서 방향을 틀어 샌프란시스코로 회항했다.
독일 항공사 루프트한자는 프랑크푸르트와 텔아비브를 오가는 여러 편의 항공편을 취소했다고 AP가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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