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메달 딴 이강인에 음바페 등 PSG 동료들 박수·金 이모티콘 ‘축하’[아시안게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강인(22·파리생제르맹)의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금메달 획득에 킬리안 음바페(25) 등 소속 팀 '월드 클래스' 동료들의 축하가 이어졌다.
또 한글로 "PSG의 이강인 선수를 포함한 대한민국 남자 축구 U23 대표팀이 아시안게임 결승전에서 승리를 거두고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승리를 진심으로 축하합니다"라는 문구를 공식 채널에 올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24세 이하 축구 대표팀은 7일 중국 항저우 황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결승전에서 일본에 2-1 역전승을 거두며 우승을 차지했다.
선발 출전한 이강인은 뛰어난 패스 능력을 선보이며 후반 27분 교체될 때까지 그라운드를 누볐다. 한국이 2-1로 우승을 확정하자 벤치에 있던 이강인은 잔디로 뛰어나와 동료들과 기쁨을 만끽했다.
이강인은 아시안게임 금메달로 병역 혜택이라는 귀중한 선물도 받았다. 이번 시즌 파리생제르맹(PSG)으로 이적한 이강인은 병역 혜택으로 인해 ‘군대 공백’ 없이 유럽에서 계속해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게 됐다.
이강인의 병역 혜택에 반색한 건 PSG 구단이다. PSG는 구단 소셜 미디어(SNS)에 이강인의 ‘대한민국 우승’이라는 한글과 이강인의 사진을 함께 제작해 게시했다. 또 한글로 “PSG의 이강인 선수를 포함한 대한민국 남자 축구 U23 대표팀이 아시안게임 결승전에서 승리를 거두고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승리를 진심으로 축하합니다”라는 문구를 공식 채널에 올렸다.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은 한옥 배경에 PSG 유니폼을 입은 이강인을 합성한 이미지와 함께 “이강인이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획득했다”고 전했다.
이강인도 자신의 SNS 계정에 금메달을 목에 걸고 꽃다발을 든 사진을 게시했다. 그러자 PSG 동료인 세계적인 스타 음바페가 불꽃, 박수 이모티콘을 남기며 축하 인사를 보냈고, 아슈라프 하키미, 파비안 루이스, 곤살루 하무스 등 동료들도 금메달 이모티콘을 남겼다.
주미희 (joomh@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박찬호, 입담 만큼 부동산 재력도 화려하네[누구집]
- “제가 아빠를 죽였어요”…중학생 아들 뒤에 숨은 母, 항소는 계속[그해 오늘]
- 병역혜택 선물 받은 이강인, 유럽 무대 더 큰 도약 기대
- ‘식중독 892명’ 대나무 수로에 소면 건져 먹다가...日 ‘발칵’
- 혼인신고 하자 쇠고랑 찬 남편, 결혼 취소할 수 없나요[양친소]
- 적금 매달 꼬박꼬박 넣을 필요 없다고?[오늘의 머니 팁]
- ‘가격 할인’ 테슬라, 주가 향방 ‘이것’에 달렸다
- 이상엽, 예비신부 9개월 만나…“재밌고, 너무 예뻐”
- 항저우 아시안게임 오늘 폐막…한국 종합 3위 달성[아시안게임]
- 통일전망대에 문재인 대통령 휘호만 없는 이유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