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스타' 임영웅, 무명 시절과 차이 고백 "수입 30만 원→식당 갔을 때 성공했다고 느껴" [미우새]

'미운 우리 새끼' 임영웅 / SBS

[마이데일리 = 노한빈 기자] 가수 임영웅이 무명 시절의 고충과 현재 성공했다고 느끼는 순간을 이야기했다.

8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전 국민의 하트를 사로잡은 임영웅이 또 한 번 스페셜MC로 출연한다. 그는 힘들었던 무명 시절과 가슴 따뜻한 사연을 털어놓아 일요일 밤을 장악할 예정.

이날 임영웅은 무명 시절 생계를 위해 군고구마 장사도 했다고 털어놔 모두를 놀라게 했다. 임영웅은 "무명 시절 한 달 수입이 30만 원이었다"며 음식점 서빙부터 공장, 마트, 편의점 등 안 해본 아르바이트가 없다고 털어놨다. 데뷔 이후에도 겨울에 군고구마 장사를 했던 그는 나름 장사가 잘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수입이 0이었던 사연을 고백했는데, 과연 어떤 사연일지 궁금증이 쏠린다.

힘들었던 무명 시절을 지나 현재는 '어머님들의 대통령'이 된 임영웅은 '언제 가장 성공했다고 느끼냐'는 질문에 "식당에 갔을 때"라는 답변을 내놨다. 김치찌개를 주문했을 뿐인데, 같이 간 일행까지 놀랄 만큼 음식 서비스가 펼쳐졌다고.

또한 임영웅은 "재산도 주겠다는 팬분들도 계셔 마음은 감사하지만 놀랄 때가 있다"고 밝혔다. 이에 토니 母 역시 임영웅에게 "내 전 재산을 주고 싶다"고 어필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어 놓았다. 토니 母의 파격적인 제안에 대한 그의 대답은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그런가 하면 임영웅은 미우새 아들과 특별한 인연이 있는 단 한 사람을 위해 영상편지를 보내 이목을 집중시켰다. 수줍은 인사와 함께 진심 어린 말들을 전해 모두를 뭉클하게 만든 임영웅. 과연 그의 영상 편지를 받을 사람은 누구일지 호기심이 고조된다.

한편, 임영웅이 출연하는 '미운 우리 새끼'는 8일 오후 9시 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