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로 차은우→산하, 故 문빈 대신 문수아 챙기기
김하영 기자 2023. 10. 8. 10:08
그룹 아스트로 멤버들이 먼저 세상을 떠난 고(故) 문빈을 그리워함과 동시에 그의 여동생 빌리 문수아와 함께 시간을 보냈다.
차은우는 지난 7일 개인 SNS에 멤버 산하, 진진 그리고 문수아와 함께 여행지에서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네 사람은 해변에서 하트 모양 폭죽에 불을 붙이기도 하고 편안한 차림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또한, 함께 볼하트를 만들며 미소를 환하게 지은 이들은 끈끈한 우정 및 남매 강은 모습을 자랑했다.
특히 지난달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일시 중단했던 문수아도 밝은 모습이 사진 속에 담겨 팬들의 마음을 안심시키기도 했다.
이날 산하는 아스트르 공식 채널에 DISH의 ‘NeKo’ 커버 영상을 올려 문빈을 향한 그리움을 전했다.
영상 속 산하는 DISH의 ‘NeKo’를 부르는 모습과 함께 아스트로 진진, MJ, 차은우, 산하와 밝게 웃는 모습 등이 담겨있다.
노래 후반부에 이르러 산하는 “처음 이 노래를 들었을 때 눈물이 났어요. 제 마음을 얘기해 주는 것 같았거든요. 그래서 불러보고 싶었다”며 “나 가족 멤버 우리 아로하 모든 분 모두 행복해질 거다. 꼭”이라고 위로했다.
이어 “보고 싶어 형, 잊을 수가 없어. 고양이가 되어서라도 나타나 줘”라며 문빈을 향한 그리운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고(故) 문빈은 지난 4월 19일 세상을 떠났다.
김하영 온라인기자 hayoung071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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