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기후에 전 세계 어린이 매일 2만명 피난"

한미희 2023. 10. 8. 10:05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홍수, 가뭄 등 극단 기후 현상으로 하루 평균 2만 명의 어린이가 터전을 잃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엔아동기금, 유니세프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16년부터 2021년 사이 홍수, 폭풍, 가뭄, 산불로 인해 전 세계 아동 4,300만 명 이상이 집을 잃었습니다.

6년 동안 아동 피난민이 하루에 2만명씩 발생한 셈입니다.

아동 피난민 문제는 착취, 인신매매, 학대 위험을 키우는 데다 영양실조, 질병, 예방접종 부족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유니세프는 우려했습니다.

지구 온도가 섭씨 1도씩 올라갈 때마다 홍수로 인한 이재민 발생 위험이 50% 증가할 것이라는 분석도 나왔습니다.

한미희 기자 (mihee@yna.co.kr)

#극단기후 #아동_이재민 #유니세프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