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임산부의 날 맞아 예비 엄마 응원… 2만보 걷기 챌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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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완주군이 제18회 임산부의 날을 맞아 오는 9일 관내 임산부와 임산부 가족을 대상으로 한 걷기 챌린지 및 캠페인을 진행한다.
8일 완주군에 따르면 매년 10월10일은 임산부의 날로 임신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바탕으로 임산부를 배려, 보호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모자보건법에 의거해 제정된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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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북 완주군이 제18회 임산부의 날을 맞아 오는 9일 관내 임산부와 임산부 가족을 대상으로 한 걷기 챌린지 및 캠페인을 진행한다.
8일 완주군에 따르면 매년 10월10일은 임산부의 날로 임신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바탕으로 임산부를 배려, 보호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모자보건법에 의거해 제정된 날이다.
완주군보건소는 이를 기념해 ‘엄마와 아이의 행복한 산책’이라는 주제로 걷기 챌린지를 실시한다.
기간은 10월9일부터 16일까지 7일간 진행되며 7일 동안 2만보를 달성한 관내 임산부와 임산부 가족들에게 걸음수 인증을 통해 보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챌린지는 스마트폰에 모바일 앱(워크온) 설치 후 구성항목 중 완주군 ‘엄마와 아이의 행복한 산책하기’ 챌린지 참여하기 버튼을 누르면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기간은 9일부터 시작된다.
또한, 10일 당일에는 완주보건소를 찾은 예비 엄마 30명에게 임산부의 날 기념품을 제공하고, 배우자 등 가족들이 임산부의 어려움과 힘듦을 체험할 수 있는 임산부 체험을 진행하며 예비 엄마들을 응원하고 축복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임산부의 날을 맞아 지역주민들의 임산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길 바라고, 임산부를 배려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보건소는 출산장려금,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 산후건강관리 지원사업, 출산취약지역 임산부 이송 지원 사업, 출산 축하 용품 등 다양한 출산 장려 시책을 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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