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과 하마스 '전면전' 시작 되나

강동일 2023. 10. 8.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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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 자국을 기습공격한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 무장단체 이슬라믹 지하드를 파괴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스라엘 안보내각이 하마스와 이슬라믹지하드의 군사·통치 역량을 파괴한다는 결정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하마스가 통치 중인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도 이스라엘의 보복 공습으로 가자지구에서 최소 230여 명이 죽고, 1천700명 가까운 주민이 부상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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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지구에서 솟구치는 불꽃과 연기 사진 : 연합뉴스

이스라엘이 자국을 기습공격한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 무장단체 이슬라믹 지하드를 파괴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스라엘 안보내각이 하마스와 이슬라믹지하드의 군사·통치 역량을 파괴한다는 결정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 내부에 침투한 적병력이 대부분 제거되면서 하마스를 상대로 한 군사작전의 1단계가 마무리됐다고도 말했습니다.

또한 이스라엘 총리실은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 대한 전력 공급을 중단하고, 외부로부터의 연료 및 물품 전달도 차단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팔레스타인 무장세력을 겨냥한 이스라엘 군사작전의 시점이나 규모는 아직 불투명합니다.

유대 안식일인 지난 7일 새벽 하마스는 이스라엘을 겨냥해 수천발의 로켓포를 쏘고, 무장대원들을 침투시켜 이스라엘 군인 50여 명을 포로로 잡고 다수의 민간인을 인질로 삼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로 인해 이스라엘에서는 300명이 넘는 주민이 숨지고, 최소 1천500여 명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마스가 통치 중인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도 이스라엘의 보복 공습으로 가자지구에서 최소 230여 명이 죽고, 1천700명 가까운 주민이 부상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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