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궁 아저씨' 정의선…父 이어 39년 후원, 항저우도 '금빛 명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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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양궁이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 아시안게임에서 새로운 역사를 썼다.
특히 현대차그룹은 이번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위해 대한양궁협회와 함께 개최지 맞춤형 훈련과 첨단 기술 기반 훈련장비 개발, 대회 기간 선수단 컨디션 관리 등 전폭적인 후원을 진행했다.
한편 한국 양궁 대표팀은 현대차그룹의 전폭적인 지원에 힘입어 이번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4개, 동메달 3개를 따내는 쾌거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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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회장, 항저우 AG 경기 참관해 선수단 응원…음식도 직접 챙겨
(서울=뉴스1) 윤다혜 기자 = 대한민국 양궁이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 아시안게임에서 새로운 역사를 썼다.
선수들의 노력과 함께 국내 스포츠 단일 종목 최장 기간인 38년간 후원을 아끼지 않은 현대자동차(005380)그룹 공로도 밑거름이 됐다.
8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정몽구 명예회장이 1985년 대한양궁협회장에 취임한 이후 현재 대한양궁협회장을 맡고 있는 정의선 회장까지 오랜 기간 동안 양궁에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정몽구 명예회장은 지난 1985년부터 1997년까지 4번의 대한양궁협회장직을 역임하고 현재까지 대한양궁협회 명예회장을 맡고 있다.
양궁 우수인재 발굴과 장비 국산화 등 한국 양궁이 세계 최강이 되는 기반을 마련했다.
정의선 회장은 이같은 열정을 이어 받아 양궁의 과학화와 체계적인 선수 육성, 각 국제대회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현대차그룹은 이번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위해 대한양궁협회와 함께 개최지 맞춤형 훈련과 첨단 기술 기반 훈련장비 개발, 대회 기간 선수단 컨디션 관리 등 전폭적인 후원을 진행했다.
정의선 회장은 대회 기간 동안 선수들이 최상의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마련한 휴게공간과 음식 등 운영현황을 직접 챙겼다.
경기를 참관해 현장에서 한국 선수들을 응원하기도 했다.
한편 한국 양궁 대표팀은 현대차그룹의 전폭적인 지원에 힘입어 이번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4개, 동메달 3개를 따내는 쾌거를 이뤘다.
dahye1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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