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협 이근호 회장 "아시안게임 3연패, 선수들이 너무나 자랑스럽다"

김경현 기자 2023. 10. 8.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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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 이근호 회장 및 임원진은 대한민국의 금메달 획득을 기뻐했다.

선수협 이근호 회장은 "2014년 인천, 2018년 자카르타 팔렘방 대회에 이어 항저우 대회에서도 금메달을 따내며 아시아 축구 역사상 전무후무한 아시아경기대회 3연패를 해냈다. 이는 한국축구의 큰 쾌거다"라고 말하며 매우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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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호 회장 / 사진=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사단법인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 이근호 회장 및 임원진은 대한민국의 금메달 획득을 기뻐했다.

선수협 이근호 회장은 "2014년 인천, 2018년 자카르타 팔렘방 대회에 이어 항저우 대회에서도 금메달을 따내며 아시아 축구 역사상 전무후무한 아시아경기대회 3연패를 해냈다. 이는 한국축구의 큰 쾌거다"라고 말하며 매우 기뻐했다.

또한, 이 회장은 "일본과의 경기는 늘 힘들다. 지난 대회에 이어 연속해서 일본과 진검승부를 펼쳐서 승리한 한국 선수들이 자랑스럽다. 정말 기쁨의 밤을 보냈다"며 선전을 펼친 대표팀에 박수를 보냈다.

이청용 부회장은 "아시안게임은 한 경기마다 피가 말린다. 회복할 수 있는 시간도 적은 관계로 매우 힘든 대회다. 이런 대회에서 값진 금메달을 국민들에게 선사해 선배로서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2012 런던 올림픽에서 값진 동메달을 따냈던 백성동 이사는 "선수들이 정말 대견하다. 올림픽이나 아시아 경기대회는 일정도 빠듯하고 휴식 시간도 부족해서 정말 힘들다. 그런데도 간절한 소망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선수들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고 싶다"고 했다.

선수협 김훈기 사무총장은 "선수협에 소속된 선수들이 멋진 모습으로 금메달 획득해 정말 기쁘다. 대한민국 국민 한 사람으로서 금메달을 선물해서 정말 고맙다. 앞으로도 선수협은 선수들을 잘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선수협은 제2회 선수협 자선경기를 통해 다양한 선물을 팬들에게 전달해 드릴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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