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2층 주택 옥상서 페인트칠 하던 70대 추락사
황남건 기자 2023. 10. 8. 09:47
인천 부평경찰서가 부평의 한 주택 옥상에서 페인트칠을 하던 70대 남성이 추락해 숨졌다고 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7일 오전 10시26분께 부평구 십정동 2층짜리 주택 옥상에서 페인트 칠을 하다 떨어졌다.
이 사고로 A씨는 인근 주민의 신고로 인해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사망했다. 발견 당시 A씨는 의식과 호흡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집주인인 A씨가 난간이 없는 옥상에서 혼자서 작업을 하다가 떨어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범죄 혐의점이 있는지 등을 조사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황남건 기자 southgeo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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