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 아들' 민국, 19번째 생일 소감도 美 뉴욕대 감성? "하루빨리 오뎅먹는 동물로 복귀시켜두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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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영화 영상 관련 명문 중의 명문인 뉴욕 티시 예술대학 합격 소식을 전한 김민국이 19번째 생일을 맞아 '평범하지 않은 소감'을 밝혀 눈길을 끈다.
한편 앞서 김성주 소속사 관계자는 김민국 군이 올해 뉴욕대학교 TISCH(영화전공)으로 입학했다고 공식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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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이것이 미국 명문 뉴욕대 합격한 독특 감성?!
최근 영화 영상 관련 명문 중의 명문인 뉴욕 티시 예술대학 합격 소식을 전한 김민국이 19번째 생일을 맞아 '평범하지 않은 소감'을 밝혀 눈길을 끈다.
19번째 생일 축하를 친구들에게 받은 김민국은 "근데 원래 큰 변화들은 천천히 일어나기 마련이 더랍니다. 지형이 바뀌거나 문화가 바뀌거나 세상이 바뀌거나 하는것들 말이에요"라며 "갑자기 변하지 않더라고 가끔가다 갑자기 변할때도 있는데 그걸 우린 보통 재난이라 그러지 변화라 그러진 않잖아요. 그러니까 우리도 천천히 변하자고요. 커브도 훅 꺾으면 훅 가고 그런겨"라고 말했다.
또 그는 "19번째 생일 같은거 맞는 날이 올거라곤 사실 생각 안해봤거든요. 근데 왔어. 난 가드 아직 안 올렸는데 앞에서 훅을 꽃아요 막, 하하하 라이트 훅 하면 한 살 먹어있고, 하하하 레프트 잽 하면 두 살 먹어있고, 알리에게 맞던 포먼의 기분이 이러했을까. 자꾸 뭔가 먹는 기분이에요. 더부룩해 죽겠는데 계속. 나이 먹어라 더 먹어라"라고 했다.
이어 "나이는 먹기 좀 그런데 케이크는 맛이 좋덥니다. 근데 매번 얼굴에 던져 놓고 맛있다고 하는 것도 웃기긴해요"라며 "사실 얼굴에 발라 놓으면 뭐든 못먹고 배깁니까, 입으로 케이크를 먹는지 케이크로 입을 먹는지 알게 뭐야. 그래도 맛있더라 생크림 딸기"라며 "매번 별것도 아닌 놈 축하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요새 겉멋들어서 꼴�� 떨고 다니는 놈 이쁘다고 좋게 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하루빨리 오뎅먹는 동물로 복귀시켜두겠습니다. 그럼 조만간 다시 오겠습니다. 야옹"이라고 긴 글을 마무리했다.
한편 앞서 김성주 소속사 관계자는 김민국 군이 올해 뉴욕대학교 TISCH(영화전공)으로 입학했다고 공식 입장을 전했다.
뉴욕 티시 예술대학은 UCLA, USC(서던 캘리포니아 대학교)와 함께 영상 관련 전공에서 미국 Top 3에 꼽히는 명문 중의 명문. 뉴욕 대학교 산하의 15개 대학 중 하나로, 1965년 설립됐다. 학부 전공으로는 무용, 연기, 영화, 극작과, 게임 디자인, 미디어 아트, 사진 등이 있다. 특히 공연예술, 미디어 아트, 영화 등의 전공은 세계 최정상급으로 인정받고 있다. 2021년부터 매년 할리우드 리포터의 미국 영화학교 랭킹에 따르면 영화학과가 있는 대학교로는 1위를 유지하고 있다, 감독으로는 마틴 스콜세지, 스파이크 리, 크리스 콜럼버스, 클로이 자오, 프리즌 브레이크 감독인 브렛 래트너, 현 워너브라더스 픽쳐스 CEO 마이클 데 루카 등이 있으며, 안젤리나 졸리, 애덤 샌들러, 우피 골든버그, 엘리자베스 올슨, 페드로 파스칼 등도 이곳 출신이다.
그간 김민국은 독특한 예술감각을 자랑하는, 또래와 사뭇 다른 언행으로 화제가 됐다. 또 지난해 방송된 TV CHOSUN '바람의 남자들'에서 출연자인 박창근이 고등학교 3학년이 된 김성주 아들 민국이의 대학 진학을 위해 써주겠다고 하자, 김성주는 "민국이만 대학 진학 잘 되면 소원이 없겠다"라고 답한 바 있다. 또 박창근이 소원을 적는 동안 김성주는 옆에서 기도하며 여느 부모와 똑같은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끈 바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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