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TV] '힘쎈여자 강남순' 이유미, 성공적인 '힘쎈' 신고식…시청률 4.3% 출발

조은애 기자 2023. 10. 8.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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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쎈여자 강남순'이 코믹과 액션의 절묘한 조화로 '힘쎈' 시리즈의 유쾌한 귀환을 알렸다.

7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 1회는 전국 4.3%, 수도권 4.8%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비지상파 1위로 출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남다른 유전자를 갖고 태어난 괴력 소녀 강남순(이유미)이 한국에서 몽골로, 그리고 다시 한국으로 되돌아오기까지의 여정이 그려졌다.

한편 '힘쎈여자 강남순'은 매주 토, 일 밤 10시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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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힘쎈여자 강남순'이 코믹과 액션의 절묘한 조화로 '힘쎈' 시리즈의 유쾌한 귀환을 알렸다.

7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 1회는 전국 4.3%, 수도권 4.8%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비지상파 1위로 출발했다.(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

이날 방송에서는 남다른 유전자를 갖고 태어난 괴력 소녀 강남순(이유미)이 한국에서 몽골로, 그리고 다시 한국으로 되돌아오기까지의 여정이 그려졌다. 아빠 강봉고(이승준)와 함께 떠났던 몽골 여행에서 예기치 못한 사고로 국제 미아가 된 그는 불행 중 다행으로 유목민 부부의 손에 거둬졌다. 자신이 어디에서 왔는지도 기억 못 했던 그는 세계적인 히트곡 '강남 스타일' 후렴구에서 자신의 이름을 기억해내고 한국행을 준비했다.

강남순을 잃어버린 가족들 역시 오랜 세월 딸을 찾아다녔다. 온갖 방법을 동원해도 찾을 길이 없어 애태우던 황금주(김정은)는 또래 소녀들을 대상으로 힘 자랑 대회를 열었다. 강남순의 괴력은 500년이 넘도록 모계 혈통으로 이어왔기에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것이었다. 그렇게 수년째 이어진 대회에서 강남순으로 추정되는 리화자(최희진)가 나타났다. 황금주는 리화자를 믿지 못하는 길중간(김해숙), 강봉고의 의견에도 그를 집으로 들였다.

이 가운데 황금주는 자신이 운영하는 전당포 골드블루의 고객인 박사장에게서 수상한 기미를 포착, 미행에 나섰다. 검은색 바이크에 라이더 재킷을 입은 황금주는 박사장과 은밀한 거래를 진행하는 남자들을 발견했다. 이후 추격전 끝에 범인들을 제압하는 데 성공했다.

이 광경을 목격한 이가 있었으니, 황금주와 마찬가지로 남자들을 쫓고 있던 마약 전담 수사반 소속의 경찰 강희식(옹성우)이었다. 황금주의 괴력에 놀란 것도 잠시, 몽골발 비행기에 마약 운반책인 지게가 탑승했다는 소식이 전해졌고 강희식과 동료들을 곧바로 출동했다.

문제의 비행기에는 가족을 찾으러 한국에 온 강남순이 타고 있었다. 하지만 비행기 착륙 직전, 문제가 발생했다. 비행기의 브레이크가 고장나 속도를 줄이지 못한 채 활주로로 들어서게 된 것이었다. 대형 사고의 위기 속 모두가 패닉에 빠진 사이, 강남순은 비행기 문을 걷어차고 밖으로 뛰어내려 비행기의 바퀴를 붙잡고 멈춰 세우기 시작했다.

강남순이 괴력을 발휘한 바로 그 순간, 황금주와 길중간도 이를 감지했다. 서로의 에너지를 느끼는 '동기감응'을 보인 세 사람이 재회할 수 있을지 궁금증이 모아진다.

한편 '힘쎈여자 강남순'은 매주 토, 일 밤 10시30분 방송된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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