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 홍현희 子 준범, 첫 등장→이상엽 결혼 이유 공개 [종합]

최혜진 기자 2023. 10. 8.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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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최혜진 기자]
전지적 참견 시점/사진=MBC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가 홍현희와 아들 준범이의 귀여운 일상과 배우 이상엽과 쮸니 매니저의 유쾌한 케미가 묻어나는 인천 여행기를 그려냈다.

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7일 방송된 '전참시' 267회는 2049 시청률이 2.4%까지 치솟으며 2주 연속 토요일 예능 1위를 달성했다. 가구 시청률 또한 수도권 기준 4.9%로 토요일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기록했다.

267회에서는 홍현희의 아들 준범이가 처음으로 '전참시'에 출격했다. 또한 이상엽과 쮸니 매니저의 귀여운 케미가 만발한 일상이 공개됐다.

먼저 등장만으로 참견인들의 귀여움을 독차지한 준범이는 홍현희의 안경을 벗기는 무한 반복 놀이에 푹 빠져 눈길을 끌었다. 홍현희는 준범이를 온몸으로 놀아줬고, 금세 체력이 바닥난 그녀는 "엄마가 나이가 너무 많아서 미안해"라고 말했다. 홍현희는 준범이와 단골 빵집에서 빵을 사고 커피를 마시며 한숨을 돌리는 등 동네 나들이에 나서며 찐 육아 일상을 보냈다.

홍현희는 준범이를 위한 특별 이유식 시금치 리소토와 고구마 분유빵 만들기에 나섰다. 준범이에게 푹 빠진 매니저 또한 이유식 만들기에 동참했고, 홍현희는 자신만의 방식에 따라 이유식을 뚝딱 만들어냈다. 홍현희와 매니저는 평소 밖에서 밥을 먹는 것을 즐긴다는 준범이를 위해 야외로 향했다. 홍현희의 정성 가득 이유식으로 맛있게 먹방을 펼친 준범이는 박수를 치고 감사를 표했다.

홍현희와 준범이의 생애 첫 동반 스케줄인 화보 촬영 현장도 공개됐다. 국내 유명 매거진과 함께하는 이번 화보는 리한나, 비욘세, 킴 카다시안 못지않은 힙한 모습을 담았다. 진한 화장으로 확 달라진 홍현희의 모습을 본 준범이는 인상을 쓰고 낯설어 하기도. 최연소 모델 포스를 풍기며 완벽 변신한 준범이의 모습도 시선을 끌었다.

이어 이상엽의 일상도 공개됐다. 먼저 이상엽은 내년 3월 결혼을 앞두고 예비 신랑의 매력을 공개했다. 그는 예비 신부에 대해 "내가 편안함을 느끼는 거 같다. 무엇보다 재밌다"며 "내 눈엔 너무 예쁘다"고 전했다. 이어 "또 굉장히 인텔리전트하고 스마트하다"며 "나보다 어린데 그분이 말씀하시면 모든 게 다 이해가 간다. 까불까불하고 싶어도 그분이 말씀하시면 하느님 말씀처럼 듣게 된다"고 덧붙였다.

이후 이상엽은 쮸니 매니저와 함께 '서울드라마어워즈'에 참석했다. 최민식, 이성민 등 명배우들이 함께한 가운데 이상엽은 남다른 수트 핏을 자랑하며 뜨거운 취재 열기 속 포토월을 장식했다. 본업 모드를 장착한 이상엽과 함께 쮸니 매니저 또한 경호원을 연상케 하는 외모로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에 전현무는 "경호하시는 분 하고 차이가 없어"라고 말하기도.

대기실로 들어선 이상엽은 제작진이 준비해 준 캐릭터 간식을 보고는 한껏 좋아하는가 하면, 대기하는 동안 매니저와 함께 캐릭터 게임을 즐겼다. 쮸니 매니저는 카리스마 넘치는 외모와 달리 귀여운 아이템들을 연달아 공개하며 아기자기함을 뽐냈다.

시상식이 끝난 뒤 두 사람은 매니저의 고향인 인천으로 여행을 떠났다. 이날 여행을 주도한 이상엽은 '극강의 P 성향'으로 키워드만 작성한 계획표를 준비했고, 쮸니 매니저는 "그게 계획이라 말씀하셔서"라면서 당황한 반응을 보였다.

본격 여행이 시작, 프로 즉흥러 이상엽은 인천 도착 후 제일 먼저 쮸니 매니저의 어머니께 인사를 드렸다. 이어 보이는 곳에 급 들어가 간식을 맛보기 시작했고, 쮸니 매니저는 인천에 대한 지식과 함께 남다른 인천 사랑을 드러냈다. 특히 두 사람은 인천 차이나타운에서 맛볼 수 있다는 화덕 만두와 하얀 짜장면을 먹고 인천 월미도의 명물이라는 디스코팡팡도 탔다. 이상엽과 쮸니 매니저는 시작부터 강한 흔들림에 연신 소리를 지르고 몸 개그까지 남발했다.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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