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유통사 유일 러닝 축제 ‘스타일런’ 성료

7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에서 열린 롯데백화점 제5회 '스타일런' 마라톤 행사에서 참가자들이 출발하고 있다. /롯데쇼핑

롯데백화점은 지난 7일 오전 7시부터 잠실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러닝 축제 ‘스타일런’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8일 밝혔다.

올해로 다섯 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는 5000여 명의 러너들이 참가해 7km와 12km 두 코스를 4개의 그룹으로 나누어 달렸다. 롯데월드타워를 시작으로 잠실 올림픽공원 일대를 도는 코스로 구성됐다.

가장 먼저 완주한 참가자는 7km 코스에서 25분 37초를 기록한 김성훈 씨(배번호 5070), 12km에서 46분 41초분을 기록한 김민승(배번호 1891) 씨였다.

러닝이 끝난 후에는 스테이씨, 다이나믹 듀오 공연이 진행됐다.

김지현 마케팅·커뮤니케이션 부문장은 “스타일런은 러닝에 진심인 참가자들의 열기로 가득 찼다”며 “다음 스타일런은 더욱 획기적인 컨셉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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