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이베코그룹과 만든 수소전기 시내버스 공개

2023. 10. 8.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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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웨이 H2, 1회 충전 시 450㎞ 주행 가능 -현대차 연료전지시스템과 이베코 배터리팩 탑재 현대자동차가 이탈리아의 상용차 제조사 이베코그룹과 협업으로 제작한 수소전기 시내버스 'E-웨이 H2'를 버스월드 2023에서 공개했다고 8일 밝혔다.

 E-웨이 H2는 12m 길이의 수소전기 저상 시내버스로, 현대차의 수소연료전지시스템과 이베코그룹 산하 파워트레인 전문 브랜드인 FPT인더스트리얼의 배터리팩을 탑재해 1회 충전 시 최장 450㎞를 주행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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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웨이 H2, 1회 충전 시 450㎞ 주행 가능
 -현대차 연료전지시스템과 이베코 배터리팩 탑재

 현대자동차가 이탈리아의 상용차 제조사 이베코그룹과 협업으로 제작한 수소전기 시내버스 'E-웨이 H2'를 버스월드 2023에서 공개했다고 8일 밝혔다.

 E-웨이 H2는 12m 길이의 수소전기 저상 시내버스로, 현대차의 수소연료전지시스템과 이베코그룹 산하 파워트레인 전문 브랜드인 FPT인더스트리얼의 배터리팩을 탑재해 1회 충전 시 최장 450㎞를 주행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연료전지시스템의 경우 2020년 공개된 일렉시티 수소전기버스, 올해 4월 출시된 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 등에 다양하게 적용되며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양사는 E-웨이 H2가 도심 주행은 물론, 근교 운행에도 용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현대차는 이베코와 지난해 3월 탄소중립을 앞당기겠다는 목표 아래 '공동 기술 및 상호 공급 기회 탐색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친환경차 관련 협업 가능 분야를 검토하며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그 결과 지난해 9월에는 국제 상용차 박람회인 'IAA 하노버 상용차 박람회'에서 긴 주행거리와 높은 적재량을 갖춘 대형 밴 e데일리 수소전기차를 공개하기도 했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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