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하마스 사상자 급증…이스라엘 100명·가자 198명

백승연 2023. 10. 8.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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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의 보복 공습으로 불 타고 있는 팔레스타인 건물 [사진=AP/뉴시스]

팔레스타인 무장 단체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기습 공격하고 이스라엘도 보복 공습을 하면서 양측 사상자 수가 급격하게 늘고 있습니다.

하마스가 통치하는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보건부는 이스라엘의 보복 공습으로 최소 198명이 숨지고 1천610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습니다.

하마스는 유대교 안식일인 7일 새벽 "이스라엘의 범죄를 끝장내기로 결정했다"며 '알아크사 홍수' 작전을 선언한 뒤, 3시간 반 동안 수천 발의 로켓포 공격을 퍼붓고 무장대원들을 침투시켰습니다.

이스라엘 측은 하마스 공격으로 최소 100명이 사망하고, 985명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고 전했습니다.

이스라엘은 하마스 공격에 대응해 '철검' 작전을 개시하고 가자지구에 공습을 가하고 있습니다. 자국 내 침투한 하마스 대원을 제거하는 작전도 진행 중입니다.

백승연 기자 bsy@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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