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강원서 산악사고 잇따라… 설악산 마등령서 50대 심정지

신정은 2023. 10. 8.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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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내 유명산 곳곳에 단풍이 들어 관광객을 유혹하고 있는 가운데, 10월 첫 주말 산악사고가 잇따랐다.

8일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6시 23분쯤 속초시 설악동 설악산 마등령에서 산행 중이던 50대 A씨가 쓰러졌다.

같은 날 오전 11시 24분쯤 인제군 북면 설악산 봉정암에서도 50대 B씨가 등산 중 미끄러져 발목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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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천 의암호 주변에 단풍이 울긋불긋 물들어 가고 있는 모습. [강원도민일보 자료사진]

강원도내 유명산 곳곳에 단풍이 들어 관광객을 유혹하고 있는 가운데, 10월 첫 주말 산악사고가 잇따랐다.

8일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6시 23분쯤 속초시 설악동 설악산 마등령에서 산행 중이던 50대 A씨가 쓰러졌다.

A씨는 심정지 상태에서 병원에 헬기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같은 날 오전 11시 24분쯤 인제군 북면 설악산 봉정암에서도 50대 B씨가 등산 중 미끄러져 발목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오후 3시 38분쯤 인제군 북면 설악산 장수대에서도 20대 C씨가 산행 중 길을 잃고 발목을 다쳐 신고 약 3시간 만에 병원으로 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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