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 日 꺾고 亞게임 금메달 …이강인 등 20명 병역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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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가 숙적 일본을 꺾고 아시안 게임 금메달을 차지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 24세 이하(U-24) 축구 대표팀은 7일 중국 항저우의 황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결승전에서 정우영(슈투트가르트)의 동점골과 조영욱(김천)의 역전 결승 골을 앞세워 일본 U-22 대표팀에 2-1로 승리했다.
한국은 전반 27분 정우영의 헤더 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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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 24세 이하(U-24) 축구 대표팀은 7일 중국 항저우의 황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결승전에서 정우영(슈투트가르트)의 동점골과 조영욱(김천)의 역전 결승 골을 앞세워 일본 U-22 대표팀에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한국은 아시안게임 사상 첫 남자 축구 3연패를 이뤄냈다.
금메달 획득 덕에 22명의 선수 중 이미 김천 상무에서 병역을 이행한 김정훈(전북)과 무릎 부상으로 면제 판정을 받은 이광연(강원)을 제외한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등 20명은 병역 혜택을 받는다. 현재 김천 소속인 상병 조영욱은 조기 제대한다.
황선홍 감독은 대회 전 부정적인 평가를 받았으나 금메달로 모든 비판을 잠재우며 2024 파리 올림픽 메달 도전에 탄력을 받게 됐다.
한국은 전반 2분 선제골을 내줬다. 한국이 이번 대회에서 상대에게 먼저 실점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일본보다 기량이 앞선 한국 선수들은 주도권을 쥐고 동점 기회를 엿봤다.
한국은 전반 27분 정우영의 헤더 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오른쪽에서 황재원이 올린 대각선 크로스를 정우영이 골대 왼쪽에서 머리로 받아 골망을 흔들었다. 경기를 주도하던 한국은 한국은 후반 11분 조영욱의 골로 승부를 뒤집었다. 수비수 황재원이 상대 진영으로 침투해 문전으로 찔러 준 공이 정우영을 거쳐 조영욱에게 연결됐고, 조영욱의 오른발 슛이 일본 골키퍼 다리 사이를 통과했다.
한국은 이번 대회 조별리그 포함 7경기에서 모두 승리했으며 총 27골을 넣고 실점은 3골로 막는 막강한 전력을 뽐냈다.
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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