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도 넘지 못한 ‘한국의 벽’…일본, 2018년 이어 또다시 금메달 좌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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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아시안게임에서 또다시 좌절을 맛봤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아시안게임 축구 국가대표팀은 7일 오후 9시(한국시간) 중국 항저우의 황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일본과의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결승전에서 2-1 승리를 거두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전반 27분 백승호가 일본의 수비진을 흔들어 놓았다.
당시 한국은 이승우와 황희찬의 연속골을 앞세워 일본을 2-1을 꺾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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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일본이 아시안게임에서 또다시 좌절을 맛봤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아시안게임 축구 국가대표팀은 7일 오후 9시(한국시간) 중국 항저우의 황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일본과의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결승전에서 2-1 승리를 거두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일본에 기회가 없었던 것은 아니다. 일본은 경기 시작 2분만에 선제골을 터트렸다. 사토의 낮은 크로스가 시게미를 거쳐 우치노에게 연결됐다. 우치노는 오른발 슛으로 선제골을 기록했다.
이후의 경기 운영은 엉망이었다. 한국에 주도권을 내준 채 계속해서 끌려 다녔다. 부정확한 패스 탓에 위협적인 공격 기회조차 만들어내지 못했다.
한 점 차 우위는 오래갈 수 없었다. 전반 27분 백승호가 일본의 수비진을 흔들어 놓았다. 이어 황재원의 크로스가 나왔다. 이를 정우영이 헤딩으로 연결하면서 동점에 성공했다.
결국 역전까지 허용했다. 후반 11분 조영욱은 정우영의 패스를 받은 뒤 수비수를 제치고 침착한 슈팅으로 일본의 골 망을 흔들었다.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 당시 한국은 이승우와 황희찬의 연속골을 앞세워 일본을 2-1을 꺾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5년이 흘렀지만 한국의 벽은 여전히 높았다. 미얀마, 북한, 홍콩을 연달아 격파하며 기세가 오른 일본이었지만 한국을 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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