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문의 검' 음문석 특별출연‥이준기와 만난다

황소영 기자 2023. 10. 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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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문의 검'
'아라문의 검' 이준기와 음문석 사이에 미묘한 긴장 상황이 포착됐다.

오늘(8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될 tvN 주말극 '아라문의 검' 7회에는 이준기(은섬)가 모모족을 다시 만나게 되는 가운데 모모족 일원인 음문석(카라트)이 이준기의 심기를 건드리는 모습이 담긴다.

먼저 공개된 사진에는 이나이신기 이준기와 모모족 음문석이 팽팽하게 대치를 이룬다. 이준기의 표정은 무겁게 가라앉아 있는 반면 음문석의 모습은 어딘가 적대감이 흐른다. 특히 아고연합의 강신효(타추간)가 경계심 가득한 눈빛을 띠고 음문석과 모모족 일원들이 권동호(바토루)를 비롯해 아고연합 형제들을 인질로 잡고 있어 호기심을 돋운다. 권동호와 일원들은 어쩌다 모모족에게 인질로 잡힌 것이며 모모족이 아고연합에게서 원하는 것은 무엇일지 궁금해지고 있다.

한눈에 봐도 우호적인 분위기는 아닌 듯한 상황이 점점 보는 이들의 의구심을 샘솟게 한다. 8년 전 이준기는 모모족 수장의 아기를 구해주었고 모모족은 폭포의 심판을 받게 된 이준기를 구해주면서 서로 은혜를 주고받은 사이이기 때문. 더군다나 아고연합은 모모족의 도움으로 이나이신기를 얻었기에 고마운 존재이기도 하다.

이준기와 모모족 사이에 갈마로 맺어진 깊은 인연이 있었던 만큼 현재의 대치 상태가 믿을 수 없는 바. 과연 모모족의 음문석은 어떤 인물이며, 이준기는 전사들이 인질로 잡힌 이 위기를 어떻게 타개할 것인지 궁금해진다.

'아라문의 검'은 이날 7, 8회 연속 방송된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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